수면 부족이 일으키는 위험 질환 5

조회수 2020. 4. 30. 14: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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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출처: Pixabay

수면시간이 부족하거나 잠드는 시간이 늦는 경우에는 평균적으로 체지방 축적이 잘 이루어지게 된다. 체내에서 비만과 관련된 그렐린, 렙틴 등의 호르몬의 농도가 변하면서, 비만이 유발되는 것. 다시 말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며 반대로 그렐린은 증가하여 식욕이 더욱 촉진된다고.

뇌졸중
출처: Pixabay

미국고혈압학회에 따르면 수면 시간이 하루 5시간 이하인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11%로, 수면 시간이 적당량인 사람에 비해 약 2배 이상 높았다고 한다. 수면이 부족할 때 증가하는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과 활발하지 못한 신체 대사 활동이 고혈압과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하지만 무조건 잠을 많이 자는 것이 좋은 것도 아니라고 하는데, 수면시간이 8시간 이상인 그룹은 6~8시간인 그룹에 비해 뇌졸중 발생률이 46% 높았다고 한다.

알츠하이머
출처: Pixabay

유명 과학 저널 ‘사이언스’에 의하면 잠을 제대로 못 잤을 때 치매 물질이 급속도로 발생한다고 한다. 연구 결과 잠을 자지 못한 쥐의 해마에서 시작된 타우 단백질이 전체 뇌로 빠르게 퍼져나갔으며 그 농도는 정상적으로 잠을 잔 쥐보다 두 배 높았다고. 다른 연구에서도 하룻밤 잠을 못 자면 뇌척수액의 타우 수위가 50%까지 올라간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당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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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이 부족하면 혈당 조절에 악영향을 미친다. 과식을 유발하는 호르몬 변화 역시 당뇨의 원인 이 되지만 수면이 부족하면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며 혈당 조절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평소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주말에 밀린 잠을 몰아서 자는 것도 인슐린 감수성이 개선되어 당뇨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심근경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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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는 심혈관 질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유럽심장학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8시간 이하의 짧은 잠을 잔 사람이 충분히 잠을 잔 사람보다 향후 9년간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지만 수면시간이 10시간 이상인 사람에게서도 심근경색 발병률이 2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하루 적정 수면시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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