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동이도 탐낸 아이돌 잇템 '토끼 모자'
요새 아이돌 사이에서 유행하는 ‘핵인싸템’이 있다고 하는데…! 바로 귀여움 한 스푼, 잔망미 두 스푼, 심쿵 유발 세 스푼을 넣어 만든 ‘토끼 모자’가 그 주인공이다. 여섯 번째 미니 앨범 'YES or YES’로 고공행진 중인 트와이스는 최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하여 토끼 모자를 쓰고 많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상큼하고 청순한 매력으로 많은 남성 팬들을 보유한 오마이걸 역시 JTBC <아이돌룸>에서 토끼 모자를 이용해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멤버들은 다양한 표정 연기와 더불어 특급 애교를 선보이며 유행에 동참했다.
이에 자신의 스타에게 토끼 모자를 선물하려는 팬들이 늘어나 온라인상에서는 ‘팬미팅 필수템’으로 요긴하게 팔리고 있다고 하는데, 팬들에 이어 귀여운 호동이의 마음까지 훔쳐 버린 토끼 모자로 매력 발산한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엑소 역시 유행에 동참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엑소 멤버들은 토끼뿐만 아니라 피카츄, 곰 등 다양한 동물 모자들을 쓰고 카메라를 향해 해맑게 웃고 있다. 특히 수호와 세훈은 엑소 공식 SNS에 귀여운 토끼 모자를 쓰고 이리저리 귀를 움직이는 동영상을 올려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심쿵 하게 만들었다.
연예계 대표 마당발 레드벨벳 예리 역시 토끼 모자를 쓴 동영상을 게재해 ‘아이돌 잇템’임을 인증했다. 예리와 같은 소속사인 샤이니 키가 자신의 SNS에 ‘질문은 손 대신’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귀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웃고 있는 예리의 모습을 공개한 것. 이에 팬들은 ‘손 대신 귀를 들면 되는 건가~”, ‘키도 귀엽고 예리도 귀엽다’, ‘역시 핵인싸’ 등의 반응을 보냈다.
토끼 모자 열풍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아이돌뿐만 아니라 배우에게까지 확산된 것. 최근 개봉한 영화 <동네 사람들>의 무대 인사에 참석했던 마동석은 한 관객에게 토끼 모자를 선물로 받았고, 한 번만 써 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모자를 쓰고 말을 이어나가 웃음을 자아냈다. 한 손에는 마이크를, 다른 한 손에는 버튼을 쉴 새 없이 누르며 귀를 팔랑거리는 그의 귀여운 모습에 객석에서는 폭소가 터졌다고.
▼ '멍 지효' 아닌 '토끼 지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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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ibuting editor 김수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