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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시상식 수상에 욕심 없다는 스타들

조회수 2019. 12. 28. 11: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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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출처: 샘컴퍼니 인스타그램

전역 후 복귀작인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 용식 역을 맡아 큰 화제성을 일으킨 강하늘. 순박하고 한결같은 용식의 모습을 찰떡같이 표현해 인생 캐릭터라는 평을 들으며 전국을 ‘용식앓이’하게 만들었는데. 강하늘은 KBS2 <연예가중계>에서 “연기대상 수상을 예감하느냐”라는 질문에 “연기 대상이라니 저는 이변의 주인공이 되고 싶지 않다. 그냥 많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연말 시상식이 다가오면 시청자들은 일찍이 한해 방송가를 되돌아보며 각자 수상 후보를 점쳐보곤 하는데, 정작 자신은 상에 욕심이 없다고 밝힌 스타들을 모아봤다.

이정은
출처: 윌 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영화 <기생충>과 KBS2 <동백꽃 필 무렵>가 연이어 대박을 터뜨리며 뒤늦은 전성기를 맞게 된 이정은. 작품의 흥행뿐만 아니라 이정은은 모든 작품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며 그 연기력을 인정받았는데, 최근 제 40회 청룡영화상에서는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한 인터뷰에서 이정은은 KBS2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한 수상에 대한 질문에 “상을 턱 없이, 예상하지 못하게 받으면 그 상이 그 상 같고 붕 떠있는 기분이고 그렇더라. 그래서 그런 욕심은 안 난다”라고 답했다.

김해숙
출처: KBS

KBS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또 다른 드라마는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이다. 그중에서도 김해숙은 ‘국민엄마’라는 수식어의 소유자답게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극을 이끌며 많은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만들었다. 수많은 작품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지만 김해숙은 아직 한 번도 연기대상을 받아 본 적이 없다고 하는데. 김해숙은 “당연히 예전에는 속도 상했다. 하지만 다른 곳에서 힘을 얻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제 이름을 검색해보면, 연기대상 시즌만 되면 네티즌분들이 늘 저를 응원해주시고 왜 제가 상을 못 받았냐며 대신 속상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더라.. 그분들의 응원이 제 상이다. 그리고 시청자분들이 저에게 '국민 엄마'라는 타이틀까지 주시지 않았냐. 이미 그게 저에겐 큰 상이다"라며 상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승기
출처: 이승기 인스타그램

무려 25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SBS <배가본드>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이승기도 멜로뿐만아니라 액션 장르 역시 소화해내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는 큰 호평을 받았다. 대부분의 고난도 액션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하느라 고생했다는 이승기는 한 인터뷰에서 "안 주시면 좋겠다"라며 상에 대한 욕심이 전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또 이승기는 “저는 늘 상을 바란 적이 없다. 만약 지금 제 위치에서 어떤 상을 받는다면 ‘배우 이승기’에게 주는 것이 아닌, ‘배가본드’ 팀에게 주는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백종원
출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스타그램

SBS 연예대상의 후보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백종원이 가장 강력한 후보가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우세하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활약에도 2018 연예대상에서 백종원은 무관에 그쳐 아쉬움을 자아냈는데. 알고 보니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으로 인기를 얻었을 당시에도 시상식 참석과 수상을 고사했다는 백종원은 ‘나는 요리사일 뿐 방송인은 아니다’라며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자신보다 한 해를 이끈 방송 예능인들이 주목받는 것이 당연하다’라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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