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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 장인 조정석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작품 속에서 키스신을 할 떄에 대한 질문에 “신경을 많이 쓴다. 연기인데 피해를 주면 안 되니까”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김민경은 “딸기맛 사탕을 먹거나 하나?”라고 물었지만 조정석은 "그러진 않는다. 확실하게 이를 닦는다"라며 솔직하게 답했고, “이를 닦고 냄새 맡아보고 그래요?”라는 김태균의 질문에도 “그렇다”라고 유쾌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하늘도 KBS2 <해피투게더 3>에서 “키스신을 찍을 때 상대방에 대한 예의다. 좋은 향기는 안 나더라도 냄새가 나면 안되니까"라며 키스신을 준비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강하늘은 “개인적으로 사탕보다 껌을 애용한다”라며 특정 상표를 언급해 왜 하필 그 풍선껌인지 mc들의 궁금증을 모았는데. 고등학교 때 친구들 사이에서 그 풍선껌을 씹고 키스를 하면 향이 좋다는 말이 있었다고.

박보검은 한 인터뷰에서 tvN <응답하라 1988>의 후일담을 공개했는데. 내성적인 택이의 박력적인 키스신에 많은 시청자들이 ‘택앓이’ 하게 만든 바. 혜리와의 키스신이 데뷔 첫 키스신이었던 박보검은 촬영 전 매우 떨리고 쑥스러웠지만 덤덤한 척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키스신 촬영 전에 물도 자주 마시고 양치질도 하며 준비했다고.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가 생애 두 번쨰로 촬영하게 된 키스신에 매우 긴장하며 이를 비장하게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미리 치과 치료를 받는 다소 과한 거사를 치르는가 하면 당일에는 정해인의 키스신을 감상했고, 폭풍 양치질에 혀클리너, 구강청결제까지 3단 구강 관리로 철저한 준비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원근은 KBS2 <연예가중계>에서 “친구들이 서현을 너무 좋아해서 질투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친구들과 사이가 멀어진 기분이다”라며 서현과의 키스신 비화를 언급했다. 이원근은 "키스신을 위해 가글을 하고 사탕을 준비했다"라며 민망하게 답했는데. 사탕을 준비한 이유에 대해서는 "가글 냄새가 너무 셀 수도 있어서 사탕을 준비한 것"이라며 섬세한 면모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