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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2 <악플의 밤>에 출연한 김지민은 “연애는 후회하지 않지만 공개 연애는 후회한다”라며 공개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말했다. 김지민은 “상대방의 기사에 아직도 내 이름이 들어간 댓글이 달린다. 미안한 상황이 된다”라며 공개 연애를 후회하는 이유를 전했다. 이에 김숙은 “개그맨, 개그우먼들은 공개 연애가 후에 웃음 소재로 쓰인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렇게 스타들이 공개 연애를 했다가 결별하게 되면 이를 후회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함께 알아보자.

MBC every1 <비디오 스타>에 출연한 예은은 “공개 연애한 것을 후회한다”라며 데뷔 후 가장 후회되는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답했다. 예은은 “후회를 안 하는 타입인데 연애 후에 누구를 만났는지 아니까 남자들이 부담스러워하더라. 공개 연애 당시 팬들의 간섭도 좀 힘들었다. 처음에는 축하해줬는데 럽스타그램을 하니까 이런 건 올리지 말라고 하더라. 당시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은은 “그 뒤에 짝사랑을 한 적이 있는데 (팬들의 마음이) 이해가 되더라. 나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굴 좋아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이홍기가 자신의 경험담을 말하며 공개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홍기는 “공개 연애를 한 번 해봤다. 공개 연애를 하면 팬이 반으로 줄어든다. 공개 연애 발표 후 일본에서 공연을 했는데 팬이 반으로 줄었더라. 또 오신 분들도 분위기가 싸했다”라며 당시 겪었던 상황들을 말했다. 이어 이홍기는 “앞으로는 사귀더라도 절대 아니라고 할 거다. 다신 공개 연애를 하지 않겠다”라며 공개 연애한 것을 후회한다고 전했다.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한 신화 멤버들은 공개 연애한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전진은 “솔직한 성격에 공개 연애를 했지만 내가 느낀 것은 결혼에 골인 한다면 모를까 그게 아닌 상황에서는 내가 왜 공개 연애를 했을까 싶었다. 후회가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공개 연애에 대한 현재의 생각을 묻자 김동완이 “지금은 대놓고 만나도 사람들이 별로 관심을 안 가질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그리는 “연애가 나빴던 게 아니라 공개 연애가 후회된다”라며 연애는 알려져야 할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한 인터뷰에서 그리는 “이제 (공개 연애) 안 할 거다. 공개 연애를 하면 상대방이 피해를 많이 보는 것 같다. 공개 연애만 안 했다면 완전 조용히 살 수 있었는데 사진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나랑 다니면 옆에 여자친구겠거니 하고 다 알아보게 되는 거지 않냐. 그래서 받는 시선이 힘들었을 것 같다. 연애는 후회 없지만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는 일인 것 같아서 공개 연애는 안 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