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배우가 저세상 대사 내뱉을 때의 심정

조회수 2019. 11. 17. 14: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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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하면 흑역사가 될 뻔했던..!
강하늘
출처: SBS <상속자들>

SBS <상속자들>에서 ‘사탄들의 학교에 루시퍼의 등장’이라는 강렬한 명대사를 남긴 강하늘이 인터뷰를 통해 이 대사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강하늘은 “오글거리는 대사가 힘들지 않았냐고 하시는데 그런 건 어렵지 않았다. 오글거리는 대사를 배우가 오글거린다고 생각하면 바로 관객에게 보인다. 그게 무슨 연기겠냐”라며 자신의 연기 가치관을 전했다.

서하준
출처: MBC <오로라 공주>

KBS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서하준은 “대본을 받고 5분간 얼음이 됐다”라며 화제가 되었던 ‘암세포들도 어쨌든 생명이예요’라는 대사를 받은 후의 심경을 토로했다. 또한 서하준은 “내가 극 중에서 암을 앓았기 때문에 실제로 식당에 가면 보양식을 주신다. 큰 음식점에서 나한테 뱀술을 준 적도 있고 서있으면 앉아있으라고 한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민호
출처: SBS <상속자들>

한 인터뷰에서 이민호는 SBS <상속자들>에서의 연기와 대사가 어렵거나 부담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평소의 나라면 하지 못했을 것이다”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사랑을 위해 직진하는 김탄이라면 이런 말도 당당하게 하겠구나‘라는 생각으로 연기에 임했다고. 또한 ‘나 너 좋아하냐?’라는 대사에 대해서 이민호는 “말장난하는 걸 워낙 좋아해서 대본을 받았을 때 굉장히 참신하고 좋은 대사라고 생각했다. 처음 대본을 본 스태프들도 오타가 아닌지 의심할 정도였다”라며 전했다.

지성
출처: MBC <킬미힐미>

MBC <킬미힐미>에서 7명의 인격을 소화해내며 연기력을 입증한 지성은 명대사로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를 꼽았다. 한 인터뷰에서 지성은 “힘들게 사는 친구들이나 나약한 사람들에게 희망과 살 이유를 알려줬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신세기의 ‘기억해. 내가 너에게 반한 시간’도 명대사로 꼽을 수 있겠다. 팬들에게 이 대사를 하면 다들 좋아한다. 아내에게도 했더니 ‘웃기고 있네’라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김영대
출처: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내 여자가 딸기를 좋아합니다', 'My girl' 등 오글거리는 대사로 웃음을 안겨준 김영대는 한 인터뷰에서 “많이 연구했다. SBS <상속자들>이나 KBS <꽃보다 남자>를 찾아보기도 했다. 오남주의 행동에 대해 나부터 이해가 돼야 했다. 만화 속 대사를 연기하다가 얼굴이 빨개진 적도 있었는데 감독님이 응원해주셨다”라며 본인과 정반대인 캐릭터 연기가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김영대는 “감독님이 진심으로 연기하다 보면 시청자들에게 전해진다 하셨다. 그때부터 짧은 대사를 하더라도 제대로 해서 이 감정이 전달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라며 덧붙였다.

주인공 얼굴이 바뀌었다?

방송 중 배우가 바뀐 드라마

(이미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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