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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의 연예인, 마마무 화사? 색다른 음색, 글래머러스한 몸매, 화려한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력으로 수많은 스타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그녀. 그중에서도 같은 여성 스타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고 하는데, 대중뿐만 아니라 연예인들의 마음까지 홀린 화사의 매력은 무엇일지 함께 살펴보자.

가요계 대선배 이효리로부터 드레스를 선물 받은 화사?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화사는 이효리와의 인연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사는 "이효리 선배님에게 검은색 남미 계열 드레스를 선물 받았다"라고 운을 뗀 후 "나도 이런 선배가 되고 싶다. 나중에 제대로 입어 볼 예정이다"라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해당 드레스는 이효리가 지난 2006년 발매한 2집 수록곡 'Shall We Dance' 뮤직비디오에서 직접 착용했던 의상으로, 평소 화사의 무대 의상을 유심히 지켜보던 이효리의 특급 선물이었다고.

현아의 화사 사랑은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현아는 마마무 데뷔 시절부터 화사에 대한 팬심을 키워나갔다고 전해진다. 자신의 SNS에 마마무의 트레이드 마크인 콧수염 반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며 애정을 드러냈을 정도. 

꾸준히 '화사 앓이'를 하던 현아는 화사에게 콜라보를 요청해 '얼음땡'이란 곡을 완성하기도 했으며, 이후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함께 무대를 꾸미며 훈훈한 우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현재는 남다른 스킨십을 선보일 정도로 절친 사이가 됐다고.

멤버 전체가 화사의 팬인 그룹은? 바로 여자친구가 그 주인공. 여자친구는 여러 프로그램에서 화사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한 바 있다. 과거 MBC every1 <SHOWTIME 마마무X화사>에 출연한 여자친구는 마마무의 '넌 is 뭔들'을 커버하는 미션을 받았다. 미션 수행을 위해 뮤직비디오를 시청하던 여자친구 멤버들은 화사의 섹시한 수영장 신을 보고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한편, 여자친구의 은하와 예린은 가장 좋아하는 마마무 멤버로 화사를 꼽은 바 있으며, 신비는 "화사 선배님만 생각난다"라며 화사를 칭찬하기도 했다.

이제는 배우의 길을 걷고 있지만 한때 애프터스쿨 멤버로 활동하며 다양한 퍼포먼스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나나, 그녀가 눈여겨보고 있는 아이돌은 누구일까? 바로 화사다. 지난 2016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아이돌이 누구냐"라는 질문에 나나는 "화사를 좋아한다. 섹시하고 열정적이다. 자신감 있는 모습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라고 답했다. 

해당 사실을 접한 화사는 V LIVE, MTN <2016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무대를 감상하고 있던 나나의 손을 살포시 잡아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