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 타투'한 10년지기 절친 아이돌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베스트 프렌드’였다는 마마무 화사와 휘인. 과거 TV조선 <아이돌 잔치>에 출연한 휘인은 반에 앉아있던 자신에게 화사가 다가와서 “야, 너 나랑 친구할래? 나 너한테 좀 반했어”라고 외쳤다고 밝혔다.
이에 화사는 목도리를 한 번만 두르고 머리카락을 넘기며 자기소개하는 휘인이 멋져 보여 친구하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함께 가수의 꿈을 키우며 어느새 ‘대표 걸 그룹’으로 성장한 두 사람은 목과 발목에 우정 타투를 할 정도로 끈끈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고.
▶ 이 외에 '절친'인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함께 가수의 꿈을 키우며 ‘10년 지기 절친’ 이 된 송민호와 피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N <신서유기>에서 두 사람은 막강한 케미를 보여주며 인기몰이를 했다.
실제로 그룹 블락비의 원년 멤버였던 송민호는 피오와 연습생 시절 내내 절친이었다고. 더불어 피오는 최근 신곡 ‘아낙네’를 홍보하기 위해 JTBC <아이돌 룸>에 출연한 송민호를 깜짝 방문해 전 여자친구들의 이니셜을 폭로하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선화예술중학교를 빛낸 두 명의 위인들, 황정음과 박한별은 중학교 시절부터 절친한 사이로 유명하다. 박한별은 과거 황정음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을 정도로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고 있다고.
황정음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박한별은 귀여웠고 나는 예뻤다”라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한별 역시 황정음의 소소한 습관을 언급하며 “황정음은 너무 예뻐서 선배들이 싫어하기도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실 절친’이기에 할 수 있는 말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