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사재기' 공개 저격에 나선 스타들

조회수 2019. 11. 29.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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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해 진실이 밝혀지길!

블락비 박경

출처: 박경 인스타그램

박경이 SNS에 현재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들의 실명을 언급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가수들은 정신적 고통과 심각한 명예 훼손을 입었고 박경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지 못했다며 선처와 합의 없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고. 이에 박경은 맞대응을 하겠다며 입장을 밝혔고 이러한 상황 속에 대중들은 박경의 공개 저격이 속 시원하다는 반응과 실명 언급은 너무 경솔했던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 또한 나오고 있다.

마미손

출처: 마미손 인스타그램

지난 26일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라는 곡을 공개한 마미손 또한 음원 사재기를 공개 저격한 것이 아니냐며 곡의 가사가 주목받고 있다. 이 곡은 ‘한때는 나도 음원 깡패였어요. 이제는 차트인 하루도 못 가요’, ‘짬에서 나온 바이브가 그 정도라면 야, 쪽팔린 줄 알아야지’, ‘기계를 어떻게 이기라는 말이냐. 내가 이세돌도 아니고’라는 가사로 이루어져 있다고. 또한 제목부터 특정 가수를 저격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곡의 랩 파트 또한 ‘미워도 다시 한번’의 패러디 같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딘딘

출처: 딘딘 인스타그램

한 라디오에 출연한 딘딘은 “요즘 사재기가 너무 많아서 음원 차트가 콘크리트라고 불린다. 뚫리지 않는다”라며 현재 음원 시장의 사재기 의혹을 언급했다. 하지만 경솔하다며 본인이 1등 못하면 사재기냐는 반응이 많아지자 딘딘은 “내가 이 업계 종사자다. 내 귀로 듣고 내 눈으로 봤다”라며 반박했다고. 이어 딘딘은 “속 시원하다. 기계가 없어질 때까지 음악 해서 이겨내겠다. 오늘도 콘크리트 차트 속에서 어떻게 차트인 깔짝한 나같이 기적이 일어나는 나날을 보내시길”이라는 글을 SNS에 게재했다.

이승환

출처: 이승환 인스타그램

JTBC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이승환이 “가요계에 공공연한 비밀”이라며 음원 사재기를 언급했다. 이승환은 “실제 측근을 통해 브로커에게 연락이 온 적 있다. 음원 순위를 올려주겠다고 하더라. 당시 몇 억대의 비용을 요구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승환은 “음악이 처음에 소장의 의미였다가 점점 저장의 의미로, 소모의 의미로 바뀌면서 음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음악을 산업으로 보기 시작했다. 대중도 음악의 가치를 그들이 번 돈이나 혹은 순위의 척도로 삼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사재기가 나왔다”라며 스트리밍 시대로 변한 음원 시장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기리보이

출처: 기리보이 인스타그램

한 인터뷰에서 기리보이는 차트인에 성공한 신곡에 대한 질문에 음원 사재기를 언급하며 솔직한 입담으로 답을 했다. 기리보이는 “새로 나온 곡이 지금 잘 되고 있다. 조작해서 1등할 수 있는데 돈이 없어서 음원 사재기 같은 걸 하지 못한다”라며 많은 의혹들이 넘쳐나는 현재 음원 시장에 대해 비판했다고. 이어 기리보이는 “돈을 많이 벌어서 음원 사재기 시스템을 없애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군대도 아무나 못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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