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렛츠 ALLETS

내일(13일) 방송되는 KBS ‘해피투게더3’에서 나혜미가 에릭의 드라마 같은 프로포즈를 공개해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녀는 “결혼 한달 전에 함께 갔던 여행에서 사소한 걸로 다툰 후, 에릭이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며 “알고 보니 프로포즈 준비를 했더라”고 에릭과의 로맨틱한 일화를 전했다.

최근 실제 부부 생활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유행하면서 애정을 듬뿍 쏟아내는 사랑꾼 남편들이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아내를 보는 눈, 말과 행동에서 꿀이 뚝뚝 떨어져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스타 사랑꾼 남편들을 공개한다.

희대의 사랑꾼 조현우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낳은 희대의 스타 조현우의 아내에 대한 무한 애정 스토리는 많아도 너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매일 같이 하트 가득한 간질간질한 메시지를 보내며 무한 애정을 과시함은 물론이요, 월드컵이 끝나자 마자 바로 아내에게 달려가 기차 여행을 떠날 정도. “아내를 너무 너무 사랑해서 내 몸에 새기고 싶었다”며 팔에 아내의 얼굴을 큼지막하게 새겼으니, 말 다 했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독특한 헤어스타일조차 아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줄곧 고집하고 있다고.

박력 그 자체, 진화

이번엔 스케일이 다른 부부, 무려 18살의 나이차도 국경도 극복한 함소원♡진화. 이 둘은 연하 남편 진화의 저돌적인 구애 스토리로 유명하다. 그는 함소원과 만난 지 2시간 만에 “내가 너 먹여 살려도 돼?”라고 돌발 청혼을 했을 뿐만 아니라, 함소원의 나이를 알고 난 후에도 “이럴 때가 아니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 때다”며 박력을 보여줬다. 결혼 후에도 함소원에게 발 마사지는 기본, 직접 보양식까지 요리해 바치는 헌신도 겸비했다. 덤으로 생일 선물로 8700만 원 한도의 카드를 준비할 정도의 무한한 재력까지. 그야말로 아내의, 아내에 의한, 아내를 위한 사랑꾼 남편이다.

이보영 바라기 지성

연기도 결혼도 대상감인 지성♡이보영 부부. 지성은 연예인과 만날 마음이 전혀 없다는 이보영의 마음을 얻기 위해 “연기를 그만두겠다”고 폭탄 선언을 하며 열렬한 구애를 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아내에 대한 열렬한 사랑은 지금도 여전하다. 평소 이보영을 ‘공주님’이라고 부르며 알콩달콩 집안일도 같이 한다고. 한편 이보영과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 함께 출연했던 장희진이 “지성을 보면 결혼 욕구가 치솟는다. 정말 최고다. 두 분과 여행을 자주 다니는데 가끔 이보영을 보면 부러워서 힘들 때가 있다”고 말하는 등 지성의 사랑꾼 모습에 대한 주변인의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한고은이 곧 법, 신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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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ibuting editor 유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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