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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소식을 발표한 날,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하며 연예인 급 인기를 보여준 얼짱 출신 쇼핑몰 사업가 유혜주. 현재 그녀는 4월의 신부가 되는 과정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통해 낱낱이 보여주고 있다. 처음 고백을 받았던 순간부터 프러포즈까지의 러브스토리와 아름답고 화려한 웨딩 준비 과정을 함께 보자.

첫 고백에 꽃다발 3개와 호텔까지?

유혜주의 유튜브 Q&A 영상에 따르면 이들 커플은 소개를 받아 첫 만남을 가졌다고 한다. 유혜주에 첫눈에 반한 예비신랑은 서울과 부산을 오고 가는 몇 차례 만남을 지속하다가 고백을 결심했다. 일 때문에 서울에 호텔을 잡아놨던 유혜주를 데려다주면서 미니 꽃다발 3개를 준비해 선물하며 고백했다. 이후 설레서 집에 돌아가기 싫었던 예비신랑은 유혜주의 호텔 방 바로 밑에 방을 잡았고, 호텔 전화로 전화를 걸어 유혜주를 놀라게 한 뒤 각자 설레는 밤을 보냈다고.

달달한 선물공세

사귄 지 일 주년이 되었을 때에는 처음 사귀자고 고백했을 때처럼 꽃다발 3개를 선물했다고 한다. 특별한 기념일이나 생일이 아니어도 꽃 선물을 자주 해 유혜주의 인스타그램 속에서는 유독 꽃다발과 함께 행복해하는 그녀의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대형 항공사 승무원인 예비신랑은 유혜주를 위해 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운동화를 공수하거나 유혜주가 좋아하는 특정 외국 브랜드의 초콜렛을 자주 선물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그녀의 예비신랑은 유혜주의 생일이나 기념일에는 더욱 특별한 선물을 한다고 알려져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로맨틱한 깜짝 프러포즈

친구들과 여행 차 일본에 놀러 간 유혜주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깜짝 프러포즈였다. 향초와 샴페인, 케이크로 꾸며진 테이블과 TV 속 예비신랑의 감동적인 깜짝 영상 메시지에 놀란 유혜주는 눈물을 흘렸다. 또한 이때 <섹스앤더시티> 캐리 구두로 유명한 마놀블라닉 브랜드의 구두를 웨딩슈즈로 받아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고. 

혼성으로 즐기는 브라이덜샤워

결혼식을 앞두고 유혜주는 친구들과 브라이덜 샤워를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보랏빛의 꽃들과 풍선으로 꾸며진 자리에서 드레스, 웨딩 베일, 안개꽃 부케로 신부의 아름다움을 뽐내며 행복한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다. 특히 브라이덜 샤워는 보통 여자친구들끼리 즐기는 것이 다반사지만, 유혜주는 성별을 가리지 않고 그의 친구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웨딩 스냅사진은 제주도에서

유혜주는 여행을 겸해 떠난 제주도에서의 스냅사진을 공개했다.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웨딩 사진보다는 편안한 분위기와 제주도 특유의 아름다운 풍광이 어우러져 더욱 자연스러운 사진이다. 거기에 이 커플의 훈훈한 비주얼까지 더해져 누구라도 부러워할 만한 스냅사진을 선보였다.

메이크업부터 드레스 피팅까지!

유혜주는 웨딩 사진 촬영을 위한 메이크업부터 드레스를 피팅 과정까지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두 공개했다. 유혜주는 이날 어깨라인이 강조되는 클래식한 실크 드레스, 머메이드라인의 시스루 드레스, 그린 컬러 포인트가 가미된 벨라인의 드레스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보여주며 결혼을 준비하는 여성들의 ‘워너비’가 되기도 했다.

과감한 드레스를 고른 유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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