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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웃찾사>의 코너 ‘웅이 아버지’로 웃찾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개그맨 중 한 명인 이용진은 최근 tvN<코미디빅리그>와 KBS2<1박2일>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주면서 ‘예능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부터 개그맨 이용진에 대해 알아보자.

1박2일 인턴

개그맨 이용진은 KBS2<1박2일>에 ‘인턴’으로 들어와 기존 멤버들과의 케미와 남다른 센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전성기가 시작되는 듯했다. 하지만 최근 화제가 되는 사건으로 인해 프로그램이 제작 중단되자 시청자들은 데뷔 15년 만에 처음 공중파 고정을 코앞에 뒀던 이용진을 가장 안타까워했다. 또, 그는 자신의 SNS까지 비공개로 전환시키며 팬들과의 접촉을 차단해 그에 대한 사람들의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개그우먼 이상형 1위

실제 성격은 주변 사람을 잘 챙기면서도 전형적인 츤데레라는 이용진은 많은 여성 연예인들에게 이상형으로 꼽히기도 했는데, 특히 래퍼 자이언트 핑크가 SBS 파워 FM<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이용진을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라고 밝혀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르는 등 화제가 됐었다. 과거에는 정주리, 장도연도 이용진을 좋아했다고 밝힌 적이 있어 그의 인기를 공개적으로 입증했다.

여자친구와 7년째 연애 중

한편, 이용진은 MBC<라디오스타>에서 자이언트 핑크의 공개 고백을 거절하며 (2018년 기준) 6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는데, 최근에는 여자친구와 연애만 할 게 아니니 진지하게 결혼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혀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여자친구와 관련해 이용진은 KBS2<해피투게더 4>에서 해외여행에서 여자친구와 싸웠던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용진은 여자친구와 연애 초반에 팔라우로 갔던 여행에서 싸우고 이야기도 하지 않다가 패키지 일정을 따라서 어쩔 수 없이 다이빙을 했는데, 수중에서 여자친구의 손을 잡아 달라는 다이버의 말에도 꼼짝 않던 이용진에게 여자친구가 분노해 호흡기를 물고서도 욕을 퍼부었다며 상황을 재연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혼자서 NO를 외치는 성격

이용진은 SBS<웃찾사>로 활동할 당시 소속사 사장이었던 박승대에게 대드는 유일한 사람이었다고. 하루는 박승대가 “나는 잘하는 애들은 한없이 칭찬해줄 거야, 그런데 못 하는 애들은 철저히 무시할 거야”라고 하자 이용진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못하는 친구들도 칭찬해주는 게 좋지 않을까요?”라고 말했고 곧바로 “이용진 씨, 나가세요”라는 말을 들었다고.

또, 박승대가 이용진에게 “꿈이 뭐냐”라고 묻자 다른 사람들은 “제2의 유재석, 강호동입니다”라고 말하지만 그는 “여행 작가입니다”라고 말해 다시 한 번 나가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이용진도 ‘개가수’?

MBC<복면가왕>에 ‘나는야 노래 천체 태양계’로 출연한 이용진은 FT아일랜드의 노래<사랑 앓이>, 패닉의 <왼손잡이>를 부르며 출중한 노래 실력을 입증했다. 너무 빨리 떨어져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이 많았다고. 실제로 그는 이진호, 양세찬과 함께 그룹 <웅이네>로 두 개의 앨범을 발표한 ‘개가수’이며 권혁수와 함께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을 가진 개그맨으로 손에 꼽힌다. 

월 매출 1억 CEO
이용진이 매출 1억을 찍은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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