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직구하는 물건 5

조회수 2020. 2. 11. 1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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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이불
출처: 아마존 홈페이지

할머니 세대가 애용하던, 이제는 더 이상 한국에서 사용하는 이를 찾아볼 수 없을 듯한 이 디자인의 이불은 최근 해외 쇼핑몰에서 품절 사태를 빚을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무겁고 따뜻한 이 이불을 한 번 써보고 나면 다른 담요는 사용하지 못할 것이라고 극찬한다고. 이처럼 촌스럽거나 구시대적이라고 느껴지던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물건들이 해외에서 뒤늦게 인기를 얻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또 어떤 물건들이 있을지 한번 모아봤다.

출처: 아마존 홈페이지

tvN <미스터 션샤인>, 넷플릭스 <킹덤> 등의 한국 드라마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조선시대 전통 모자 ‘갓’으로 향하고 있다. 등장인물들이 착용하는 갓을 매우 매력적으로 느끼는 외국인들이 많아 아마존에서는 이를 두루마기와 함께 핼러윈 코스튬으로 추천했고 인기를 끈 바 있다. 또, 갓의 발음이 ‘god’과 비슷해 더욱 신기해한다고. 때문에 직구뿐만 아니라 외국인이 찾는 관광지에서도 기념품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호미
출처: Pixabay

한국의 전통 농기구 ‘호미’역시 ‘Ho-Mi’라는 이름으로 아마존에서 인기리에 판매되었다고 한다. 조경 문화가 발달한 미국에서 끝이 날렵한 호미가 섬세한 조경 작업에 적합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특히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데. 삽을 주로 사용하는 미국의 원예용품 중에는 각이 진 모양의 것이 없었다고 한다. 국내와 다르게 외국에서는 14.95~25달러(1만 6000원~2만 8000원)로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지만 호미를 한번 사용한 이들은 가격과 관계 없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표한다고.

포대기
출처: Pixabay

우리나라 젊은 층은 잘 사용하지 않지만, 오히려 할리우드 스타들도 애용하고 있을 만큼 외국인들이 포대기에 열광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몇 년 전부터 안젤리나 졸리, 커트니 콕스, 줄리아 로버츠 등이 포대기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을 뿐만 아니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한국 방송에서 감탄을 표했는데. 아이와 가깝게 교감할 수 있으면서도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어 집안일을 할 때나 외출할 때 매우 편리하다고 한다.

돌솥(뚝배기)
출처: Pixabay

앞의 물건들처럼 돌솥도 한국어 발음 그대로 ‘Dolsot’이라고 불리며 해외에서 대박 난 물품 중 하나다. 유튜브로 한국 음식의 레시피를 접하고 따라 하던 외국인들이 처음 보는 까만색 냄비에 궁금증을 표했고 음식을 다 먹을 때까지 온기를 유지하도록 돌로 만들어진 그릇이라는 사실에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혁신적인 팟(냄비)”라고 평한다고.  

전 세계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다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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