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렛츠 ALLETS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앱으로 단연 1위인 유튜브의 수익 창출은 언제나 화제! 조회수와 광고 수익에 따라 큰 차이가 있겠지만 구독자 100만 유튜버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한 달에 평균 3천만원 정도의 수입이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 많은 연예인들이 팬들과의 소통을 이유로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는데 그중에서 독보적인 구독자 수를 가지고 있는 아이돌들을 알아보자.

태연은 올해 1월 영상 업로드를 시작으로 Vlog, 콘서트 비하인드, 안무 연습 등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태연의 소소하고 재미난 일상들을 볼 수 있어 5년간 업로드를 기다렸던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태연은 지난 6월 우울증을 앓고 있다 고백해 유튜브 업로드를 무기한 연기했던 이유를 밝혀 많은 팬들의 위로와 응원을 받았다.

엠버는 작년 9월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하여 ‘아이돌 최초 100만 유튜버’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한 인터뷰에서 엠버는 “유튜브를 시작한 목적은 좀 달라요. 에프엑스로 활동하면서 예능 프로에도 나가고, 인터뷰도 하고, 대중 앞에서 말을 많이 하긴 했지만 진짜 제 얘기를 많이 하진 못했어요. 제가 직접 나의 일상, 나의 이야기로 팬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채널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사람들은 저를 너무 오해해요”라며 솔직하고 개성이 담긴 영상들을 올리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첸은 화이트데이 날을 맞아 ‘양다일 - 고백’ 커버 영상을 올려 팬들에게 깜짝 화이트데이 선물을 주었다. 이후 꾸준히 커버 영상과 솔로곡 영상을 올려 EXO 메인보컬의 탄탄한 보컬 실력을 보여주었다. 한 라디오에서 첸은 어떻게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느냐는 질문에 “SNS로 소통하는 게 성격상 어렵다. 소통에 집중하기보다는 제 자신의 기록과 영상을 남기고 공유하고 싶었다”라고 전했으며 많은 관심에 대해서 감사함을 표했다.

BLACKPINK 멤버 중 처음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리사는 작년 11월 vlog를 올려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멤버들과의 평범한 일상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리사는 평소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고. 또한 가장 최근 올라온 댄스 퍼포먼스 영상은 조회수 865만 회에 달하며 k-pop을 대표하는 걸그룹의 인기를 입증하였다. 

찬열, 첸에 이어 EXO 멤버 중 세 번째로 유튜버가 된 백현은 지난 5월 16일 SNS에 업로드 예고를 올려 첫 영상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으며 이틀 만에 구독자 100만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솔로 앨범 쇼케이스에서 유튜브 개설 이유로 백현은 “받기만 하는 직업이 되기 싫어서 시작했다. 무대 위의 잘 만들어진 백현이 아닌 평소의 동갑내기, 친한 오빠, 동생 등 편한 느낌으로 다가갈 수 있는 유튜브가 될 것 같다”라고 말해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설마 아직도 구독 안함?

유튜브 생태계 파괴 주범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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