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보정 받고 다시 태어난 스타들
최근 덕질로맨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tvN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 나오는 ‘보정은 사랑이야’라는 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도 예쁜 내 최애를 더 예쁘게 만들어주는 ‘보정’은 사랑으로 만들어내는 작품과도 같다.
그런데 여기 뜻밖에 정성이 담긴 ‘아이돌 보정’을 받게 되어 인생짤을 남긴 스타들이 있다는데 과연 어떻게 변했을지 ‘아이돌 보정’의 위대함을 한번 느껴보자.
전현무
전현무는 방탄소년단의 진과 한 화면에 잡혀 얼떨결에 아이돌 보정을 받게 되었다. 원본 사진도 평소 모습에 비해 잘 나온 편이지만 절묘하게 크롭 된 턱 선과 잡티 하나 없는 뽀샤시한 피부, 반짝반짝한 눈동자로 다시 태어난 전현무는 네티즌들로부터 ‘아이돌급 외모’라는 반응을 자아냈다.
윤정수
윤정수 또한 아이돌 보정으로 인생짤을 만들었다. 강다니엘과 MBC 예능 <발칙한 동거>를 함께 촬영한 덕에 강다니엘의 팬이 강다니엘 사진을 보정하면서 윤정수의 사진도 같이 보정한 것이다.
재치 넘치는 강다니엘의 팬은 ‘겨울에 태어나 봄 같은 너’라는 주접 멘트를 함께 업로드했으며 깨끗한 핑크빛 피부 톤과 빛나는 눈동자로 ‘지방이 같다’ ‘귀엽다’라는 반응을 자아냈다.
정준호
올 한해 가장 이슈였던 드라마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JTBC <SKY 캐슬>은 그 인기에 드라마 자체에 대한 많은 팬들이 생겼다고 한다.
한 드라마 팬은 ‘강준상’역을 맡은 정준호를 보정하여 업로드 했고 이 짤속에서 정준호는 뽀얗고 핑크빛이 도는 피부에 붉어진 입술로 ‘꽃중년 미모’를 뽐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움짤에서 ‘아이돌 보정 짬바가 느껴진다’등의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강호동
강호동은 전과는 달라진 이미지로 각종 예능에서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리즈를 찍은 귀여움 덕에 강호동 움짤을 만드는 사람도 많아졌는데 강호동은 의외로 ‘아이돌 보정’이 잘 받는 피부 톤을 가지고 있어 색감이 예쁜 움짤이 많다.
특히 아이돌 보정의 기본이라고도 말하는 환한 핑크빛 보정이 잘 받아 보정 연습용으로도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