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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균형이 깨졌다는 신체 신호 5

조회수 2020. 6. 2. 1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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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증가
출처: shutterstock

갑작스럽게 체중이 증가한다면 호르몬 문제의 영향일 수 있다.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렙틴과 배고픔을 느끼는 호르몬 그렐린의 조화가 깨지면서 식사 후에도 허기짐, 즉 ‘가짜 식욕’을 느끼게 된다고. 또한 호르몬이 불균형하면 지방이 잘 축적되고 부기가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운동을 해도 체중이 잘 줄어들지 않게 된다.

여드름
출처: pixabay

여성의 호르몬 불균형으로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은 다낭성난소증후군이다. 여드름이 만성적인 상태로 지속된다면 이를 의심해 볼 수 있는데, 다난성난소증후군은 남성 호르몬 수치가 필요 이상으로 증가해 발생하게 된다. 특히 안드로겐과 같은 남성호르몬은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도록 만들어 이것이 모공에 쌓여 여드름을 발생시킨다.

기억력 감퇴
출처: pixabay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불리는 코르티솔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뇌의 일부 신경조직에 영향을 주어 기억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코르티솔은 평소 스트레스 상황에 대항하여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 주지만 코르티솔이 급격하게 증가하게 되면 뇌가 축소하고 인지능력이 저하되며 기억력이 감퇴한다고.

기분 변화
출처: pixabay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 우울, 불안 등의 기분 변화를 일으키기도 한다. 우울증은 도파민,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등 신경전달물질의 화학적 불균형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갑상선 호르몬의 과잉 분비는 신경을 예민하게 해 이유 없이 초조해지고 짜증이 나게 된다고. 특히 이러한 증상과 관련된 호르몬의 합성에는 햇빛에 포함된 비타민 D가 관여하는데, 일조량이 줄어드는 가을 또는 겨울에 기분 변화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고 한다.

잦은 소변과 갈증
출처: pixabay

호르몬 불균형으로 대사 활동에 지장이 생기면 잦은 소변과 갈증이 나타날 수 있다. 우리 몸의 수분 상태를 조절해 주는 항이뇨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으면 소변으로 많은 양의 수분을 잃게 되고, 이를 보충하기 위해 더 많은 수분을 섭취하고자 하는 것. 이러한 상태는 요붕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심한 경우에는 탈수로 인한 허약감이나 구강점막, 피부의 건조 증상,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Contributing editor 박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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