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이해하기 힘들어하는 한국 문화 5
이열치열
여름이면 매우 습하고 더워지는 한국이지만, 한국인들은 여름에도 뜨거운 음식을 즐긴다. 오히려 기력보충을 위한 보양식에는 뜨거운 국물 음식이 대부분. 더운 날 뜨거운 음식을 먹게 되면 열기를 식히기 위해 땀을 배출하고 자연히 체온이 내려가지만, 외국인에게는 뜨거운 음식을 먹고 ‘시원하다’라고 말하는 것 역시 이해하기 힘든 표현일 것이다.
반찬 공유
한국에서는 밥상 가운데에 반찬을 놓고 나눠먹는 것에 너무도 익숙하지만 외국인들은 이러한 식사 문화가 낯설게 느껴진다고 한다. 1인 1세팅, 독상이 기본이기 때문. 한국의 이러한 문화는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한반도 살림이 궁핍해졌고 식기 부족으로 공용 음식을 올릴 수밖에 없었던 시절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서로 돈을 내려고 하는 문화
많은 외국인들이 식당에서 서로 밥값을 계산하겠다고 싸우다시피 하는 사람들을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다고 한다. 물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화를 내며 진심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알게 되었다고. 하지만. 더치페이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국가에서 온 외국인은 식사를 함께한 상대방이 계속해서 밥값을 내겠다고 말해 당황스러웠다고 말하기도 했다.
빠른 년생
외국인이 한국에서 가장 이해하기 힘들다고 입을 모으는 문화는 바로 ‘나이 문화’이다. 한국인들이 세는 나이와 만 나이, 연 나이의 나이 세 개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 매우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것. 특히 빠른 년생의 나이를 계산하는 것에 복잡하다고 느끼며 이로 인해 몇 개월 차이 나지 않는 같은 연 나이의 친구에게 동생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서열 문화
이러한 한국의 나이 체계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이 서열 문화이다. 오랫동안 유교의 영향을 받은 우리나라는 장유유서의 정신에 따라 보통 연장자에게 신경 써서 예의를 갖추는데. 서열문화가 가져오는 장점도 있지만 한 외국인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에 게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출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불편을 표하기도 했다.
전 세계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다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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