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숨에 할로윈 평정할 스타들 분장 수준.JPG
트와이스 다현
트와이스는 작년부터 데뷔 기념일이 있는 10월 팬미팅을 개최했는데, 같은 달 할로윈 데이가 있는 만큼 멤버들은 갖가지 코스프레를 하고 무대에 등장했다. 특히 멤버 다현은 유독 영혼을 갈아 넣은 분장으로 폭소를 자아냈는데, 작년에는 애나벨로 분장하며 파격 행보를 보이더니 올해는 램프 요정 지니로 분해 시선을 강탈했다. 한껏 벌크업된 다현의 반전 모습에 팬들은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다현 역시 한 인터뷰에서 “팬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박나래
‘인간 복사기’ 박나래의 만렙 분장술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데, 김구라, 오혁, 마동석, 데프콘 등 남자 스타들을 분장하는 데에 더욱 그 진가를 발휘한다. tvN <코미디빅리그>로 분장쇼를 시작한 박나래는 이후 유튜브 <박나래의 복붙쇼>롤 통해 더 많은 레전드 짤들을 남긴 바 있다. 박나래는 대머리 분장은 10분동안 석유로 문질러 제거하고, 쌍꺼풀에 붙이는 의료용 테이프는 접착력이 강해 뗄 때 살점이 같이 뜯어질 정도라며 투혼을 불사르고 분장에 임하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권혁수
패러디 장인 권혁수는 MBC <거침없이 하이킥> 시리즈의 나문희와 황정음,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오니소스와 네티 등 뚜렷한 특색이 있는 캐릭터들로 분장한 바 있다. ‘가끔은 못생김이 가려져서 더 가리고 싶더라’라는 권혁수는 외적 분장뿐만 아니라 캐릭터에 빙의된 듯한 표정과 성대모사를 더해 이미지를 완성시킨다.
샤이니 키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매년 할로윈 파티를 개최하고 있다. 다양한 코스튬을 입고 개성을 드러내는 가운데 유독 돋보이는 스타가 있는데, 바로 샤이니 키다. 맥도날드, 마지심슨 등 상상도 못한 분장으로 키에게는 ‘할로윈을 위해 1년을 사는 남자’라는 별명이 붙여졌을 정도. 볼드모트 분장을 하고 파티에 참석한 2018년에는 1위에 선정되어 몰디브 항공, 숙박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노라조 조빈
조빈은 유일무이한 콘셉트의 분장으로 ‘코리안 가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조빈은 사이다 머리장식에 방송사별 음악 방송명을 새기는가 하면, 연말에는 블링블링한 사이다로 업그레이드하거나, 크리스마스에는 트리를 달며 OOTD를 맞추는 열정을 보인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조빈은 무대 위에서 사용하는 모든 소품들이 100프로 자신의 제작품이라며, 직접 소품을 제작하는 모습을 비추기 도 했다.
이사배
과거 MBC 특수분장 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이사배는 화려한 메이크업 기술을 통해 싱크로율 200% 급 연예인 커버 메이크업을 선보인다. 커버 메이크업을 시도할 때마다 매번 레전드를 경신하며 이사배는 ‘천의 얼굴’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사배는 얼굴을 다시 만들어내는 수준의 캐릭터 분장이나, 사이보그, 모자이크, 흔들린 사진 등 작품 수준의 분장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한
누군가의 한마디
(이미지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