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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인아가 KBS2 <해피투게더 4>에 출연해 ‘게임 덕후’의 면모를 보여 화제다. 설인아는 2주 동안 게임에 빠져 화장실 가는 시간 빼고는 ‘오버워치’를 계속했었다는 일화를 전했다. 또, 설인아는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워 점심 시키면서 저녁도 같이 배달을 시켜서 먹었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케줄로 게임을 할 시간이 없어 입에 게임 얘기를 달고 사니까 주변 스태프들이 자신의 게임 얘기를 해주는 것으로 대리만족할 정도라고.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e-sports 시장이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푹 빠진 여자 연예인들이 많다. 게임의 매력에 푹 빠져 헤어나오지 못한 스타들의 덕력을 알아보자.

정혜성 역시 소문난 오버워치 덕후. 정혜성의 오버워치 티어는 무려 ‘마스터’(대충 엄청 잘한다는 뜻)라고. 정혜성은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에서는 "게임은 공부다. 공부해야 센스를 터득할 수 있다"라며 잠에서 깨자마자 태블릿 PC부터 켜 게임 방송을 시청하는 모습을 보이며 게임에 대한 불타는 열정을 증명했다.

집에서도 할 일이 너무 많아 바쁘다는 연예계 대표 집순이 태연. 태연의 수많은 할 일 리스트 중에는 배틀그라운드도 포함되어 있다. 태연은 게임 속 캐릭터의 댄스를 그대로 커버해 SNS에 업로드했는데, 이에 배틀그라운드 측은 태연에게 보급 상자를 선물하며 화답했다. 보급 상자 안에는 게임에 등장하는 삼뚝, 진통제 등이 들어있었고 태연은 함박웃음을 숨기지 못해 덕후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슬기 역시 자신의 SNS에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모습을 게재하며 의외의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김슬기는 “명절엔 역시 치킨이죠 #chicken #dinner”라는 글과 함께 ‘1킬 1등’을 기록한 화면과 함께 찍은 셀카를 업로드해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한껏 신난 김슬기의 표정에 “언니 넘 귀여워요” "누나 언제 스쿼드 한번 해요 보급 먹어드릴게요"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이채영은 MBN <비행소녀>에 출연해 단골 PC방에서 다른 사람을 신경 쓰지 않고 배틀그라운드에 열중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PC방에 들어서자마자 짜장 라면을 시키는 것부터 잘 풀리지 않는 게임에 커지는 목소리까지, 여배우 포스는 내려놓은 이채영의 털털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의외라는 반응을 드러냈다. 이채영의 말에 의하면 배우라고 자신을 신경 쓰지 않고 다들 게임에 열중해서 PC방이 편하다고.

범상치 않은 뒷모습의

철권녀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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