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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조합으로 유명한 ‘낯가림 모임’. 고문 손현주, 회장 유해진, 총무 보아 외 김선아, 장혁, 마동석, 고창석, 송중기, 김주하, 민호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배우, 가수, 아나운서의 조화로운 구성과 오히려 마당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멤버들로 이루어져 있어 네티즌들의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편하게 술이나 먹자는 의미로 만들어진 해당 사모임은 낯가림이 심한 멤버들이 모여 있어 본격적으로 입을 열기까지 2~30분이 걸린다고. 과거 손현주, 고창석과 함께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보아는 회원이 3명 이상 모이면 밴드에 올리고 술값을 회비로 계산할 수 있으며, 회비를 안 내면 독촉 전화를 돌린다는 이야기를 밝혀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위에서 언급된 배우+가수+아나운서 낯가림 모임을 이을 아이돌로 구성된 ‘낯가림 91라인’. 기존 멤버는 에이핑크 초롱, 비투비 이창섭, B1A4 진영, 이호원이었으나 홀로 여성인 초롱이 외로워할 까 봐 창섭이 마마무 솔라를 영입했다고 한다.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한 초롱과 창섭을 주축으로 모임 멤버들은 서로에 대한 우정을 과시하며 끈끈한 우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창섭은 낯 안 가릴 것 같은데 신기하네~’, ‘이호원 의외다’,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게임 애호가 서은광의 주도로 만들어진 ‘우최아 (비비빅방)’는 BAP 영재, 빅스 켄, 방탄소년단 진에 추가 영입된 워너원 박지훈, JBJ 권현빈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임 이름은 ‘우리는 최강 아이돌’을 줄인 말이며, 기존 멤버들이 속해있는 그룹의 앞 글자를 따서 ‘비비빅방’으로 불리기도 한다고. 만나면 게임 이야기하기에 바쁘고 만날 때마다 거의 PC방을 간다는 이들은 주 종목은 롤이며 모임의 캐스팅 매니저는 진이라고 밝혔다. TMI로 멤버들의 말에 따르면 모임 회식 때 가장 지갑을 잘 여는 진이 방송국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고 있고, 새로 영입된 지훈은 서포팅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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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ibuting editor 김수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