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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첫 명절은 상대방의 가족 구성원으로서 집안일을 함께하는 시간이기에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다. 올해 상반기에 결혼해 설렘과 긴장으로 이번 추석을 맞게 된 스타 부부들은 누가 있는지 알아보자.

이정현은 지난 4월 3살 연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정현의 결혼식에는 이민정-이병헌 부부, 고소영, 오윤아, 손예진 등 초호화 하객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현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의 촬영을 마무리한 후 현재는 영화 <부산행>의 속편 영화 <반도> 촬영을 진행 중이다.

이정현과 같은 날 클릭비 김상혁은 얼짱 출신 쇼핑몰 CEO 송다예와 화촉을 밝혔다. 결혼식의 사회는 김상혁의 초등학교 동창 아나운서 장성규가 맡고 축가는 클릭비 멤버들과 김상혁이 함께 불러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상혁-송다예 부부는 현재 각자의 SNS를 통해 꿀 떨어지는 데이트 사진을 공유하며 네티즌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알리는 결혼에 앞선 3월에 3년 교제한 남자친구와의 결혼설이 불거졌고 알리 측은 한차례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이는 공연 차 미국에 있는 알리와의 소통 오류에서 온 잘못된 입장으로 밝혀졌고 알리는 자신의 SNS에 "오랜 기간 좋은 만남을 이어간 분이 있다. 제 반쪽이 될 사람에게 누가 될까 봐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다"라고 게재하며 결혼을 인정했다. 또, 알리는 결혼식 당일 임신 중임을 전해 네티즌들의 축하 세례를 받기도 했다.

신보라는 결혼식을 한 달여 앞둔 지난 5월 본인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해 세간을 놀라게 했다. 신보라의 남편은 동갑내기 비연예인으로, 한 교회에서 조용히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신보라는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06.22. 인생에 있어서 평생 잊지 못할 날이 되었네요”라며 결혼식을 올린 소감을 전했다.

신보라에 이어 강유미 역시 다음 달 웨딩 마치를 올리며 개그우먼 품절녀 계보를 이어갔다. 강유미는 동료들과 함께한 웨딩화보 촬영 현장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고, 특히 강유미의 절친 개그우먼 안영미는 강유미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며 눈물의 가슴 춤을 선보이기도 해 폭소를 유발했다.

서유리는 별도의 식을 생략하고 남편 최영길과 최영길 PD의 생일에 맞춰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서유리-최병길 부부는 TV CHOSUN <아내의 맛>을 통해 부부 십계명을 작성하거나, 손수 준비한 요리에 애교를 부리는 등 달달한 신혼 생활의 모습을 내비치기도 했다.

유키스 멤버 기섭은 같은 소속사의 동갑내기 연습생이었던 정유나와 뮤직비디오 촬영 때 만나 인연을 맺고 지난달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당시 혼전임신이 아니냐는 반응을 내비치는 이들이 많았는데, 이에 기섭은 "지금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기 때문에, 소집해제 후 3~4년 뒤인 서른셋, 서른네 살쯤 계획하고 있다"라며 2세 계획을 밝혔다.

먼저 프러포즈해서 

결혼하게 됐다는 

여자 스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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