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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정 1에릭남'을 외치는 이유

조회수 2019. 8. 1.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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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가구당 에릭남 보급이 시급합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에릭남 관상’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계속해서 화제다. 해당 글 작성자는 에릭남에 대해 “호랑이 굴에 잘못 들어가도 호랑이가 왜 여길 들어왔냐며, 목마 태워다가 집까지 안전 귀가시켜 줄 관상”이라며, 또한 좋은 기운이 강해 ‘윤도 복숭아’라고 외치면 귀신이 금방 달아나고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아주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고 있다는 그의 매력은 무엇일지 함께 살펴보자.

돈보다 꿈

출처: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과거 엄친아였던 에릭남. 학창시절을 미국에서 보낸 에릭남은 전교에서 유일하게 동양인이었다고 한다. 따라서 갖가지의 인종차별을 견뎌내야만 했다고 하는데…! 하지만 에릭남은 이에 굴하지 않고 친화력을 발휘해 친구들을 만들기 시작, 오히려 동양인 최초로 학생회장에 발탁되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동기들의 말에 따르면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좋은 ‘리더 중의 리더’였다고.

이후 보스턴 칼리지를 졸업한 에릭남은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에 합격했다. 그러나 직업적으로는 능력을 갖췄을지 몰라도, 인간적으로는 성숙한가에 대한 의문이 들어 입사를 미루고 인도 봉사를 택했다고 알려졌다. 그곳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연락을 받아 연봉 1억 원의 안정된 직장을 포기하고 본인이 진심으로 원하는 가수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고.

올바른 가치관

출처: GQ ‘2016 MEN OF THE YEAR’ 인터뷰

아닌 건 아니라고 당당히 외치는 에릭남, 그는 방송 출연 전, 대본이 나오면 꼼꼼하게 확인하는 편이라고 한다. 대본 안에 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슈나 개인적으로 옳지 않다고 판단되는 내용이 있으면 제작진 측에 건의를 하기 위해서다. 이에 때때로 혼나기도 하지만 흔히 개그 소재로 사용되던 흑인 비하 및 성소수자 비하 등을 다른 방향으로 풀어낸 적이 있다고 전해 “역시 에릭남”, “에릭남 복제가 시급하다” 등 대중들의 호평을 받았다.

연예인보다 친구

출처: 에릭남 인스타그램
출처: 에릭남 인스타그램
출처: 에릭남 인스타그램

에릭남의 매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통했다. 과거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리포터로 활약했던 에릭남은 유창한 영어 실력과 매끄러운 진행으로 해외 스타들의 마음까지 훔쳐버린 것. 촬영이 끝난 이후에도 개인적인 연락을 주고받으며 친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에릭남은 인터뷰 꿀팁으로 “상대방을 연예인이 아닌 친구로서 대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문맥에 맞지 않게 무작정 필요한 질문만 하는 것보다 자신과의 공통점을 찾아 마음을 열게 한 후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1등 신랑감

출처: MBC <우리 결혼했어요>

에릭남 하면 가정적인 부분을 빼놓을 수가 없다. 과거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마마무 솔라와 가상 결혼 생활을 했던 에릭남은 당시 한강으로 피크닉을 즐기러 갔다. 두 사람은 각자 준비해 온 도시락을 꺼내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던 중 에릭남은 과일 도시락을 꺼내며 “첫 만남 때 네가 준 선물로 만들었다”라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과일 도시락 안에는 솔라가 선물해 준 과일 바구니 속 딸기, 키위, 수박 등이 들어 있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심장 뿌셔”, “진짜 못하는 게 뭐야”, “이제 나만 가지면 완벽”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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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 하게 만드는 스타들?

출처: Youtube | <Crout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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