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가 오작교? 스타들의 사랑과 이별
배우들에게 최고의 오작교는 작품일까.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며 호감을 갖고, 드라마 종영 후에도 인연을 이어가다 결국 사랑에 빠진 커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이동건 조윤희 부부라는 '좋은 예'를 남긴 것에 이어 현우♥표예진 커플을 탄생시키며 재조명받고 있다. 그런가 하면 같은 날 드라마를 계기로 서로의 반쪽이 된 이하율 고원희 커플이 2년 3개월의 공개 연애에 종지부를 찍고 남남이 됐다. 2018년 9월의 시작과 함께 찾아온 연예계의 사랑과 이별 소식을 정리했다.
드라마에서는 실패 현실은 성공, 현우♥표예진
연기자 현우와 표예진이 사랑에 빠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뒤 지난 6월부터 사랑에 빠졌다. 양측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지난 6월부터 교제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현우와 표예진의 주변 친구들 역시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알고 있을 만큼 서로의 존재를 숨기지 않았다. 특히 승무원 출신 연기자로 화제를 모은 표예진은 극 중에서 현우를 짝사랑하다 이세영에게 양보해야 했지만, 현실에서는 사랑을 쟁취했다. 이로써 현우와 표예진은 결혼까지 골인한 이동건♥조윤희 부부에 이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두 번째 공식 커플이 됐다.
드라마가 맺어준 좋은 예, 이동건 ♥ 조윤희
현우 표예진에 앞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이동건 조윤희 커플을 탄생시켰다. 드라마에서 연인 사이를 연기한 두 사람은 드라마 통해 사랑에 빠져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커플에서 부부로, 다시 아이의 아빠와 엄마로 자연스레 변해가며 연예계 대표 커플로 사랑을 지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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