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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피워서 41조? 넘사벽 위자료, 세기의 이혼 6

조회수 2019. 10. 27. 1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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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출처: 타이거 우즈 인스타그램

타이거 우즈가 전 재산의 75%를 한순간에 잃어버린 사연이 화제다. 2009년 11월 새벽 우즈의 불행이 시작됐다. 집 근처에서 의문의 교통사고를 냈던 것. 이후 우즈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아내 엘린이 골프채로 폭행을 가했고, 이를 피해 도망가다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소문이 불거졌다. 이는 사실로 확인됐다. 뉴욕 사교계의 레이첼 유키텔부터 술집 종업원, 속옷 모델, 성인영화 배우까지 그의 불륜 상대들이 쏟아져 나왔다. 결국 우즈는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행동을 해서 죄송하다”고 공개사과했다. 그러나 상처받은 아내의 마음은 끝내 돌아오지 않았고, 9개월 후 이혼하게 된다. 이때 재산 분할과 위자료를 합해 7억 5000만 달러(약 9000억)를 아내에게 지급했다. 이는 재산의 75%로, 운동선수의 위자료로는 사상 최고액이었다. 대신 불륜 파동과 관련해 ‘평생 입을 다문다’는 조건을 내걸었다고 한다.

‘아마존 창업자’
맥킨지 베조스

출처: TV조선 '뉴스9'

세계 최대 전자상거리 기업인 아마존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세계 최고 갑부로도 알려진 제프 베조스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불륜설이 불거진 것. 결국 25년간 함께 했던 아내 매켄지는 이혼을 선택한다. 이때 제프가 보유한 아마존 주식의 25%를 위자료로 받게 됐다. 이는 350억달러(약 41조) 규모다. 이에 매켄지는 포브스 선정 미국 부호 15위가 됐다. 미국내 여성 부자 3위, 전세계 여성 부자 4위에 올랐다. 그녀는 "어쩌다 보니 과분한 돈을 갖게 됐다”면서 “금고가 빌 때까지 이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전 아내의 이러한 행보에 제프는 트위터를 통해 “놀랍고 자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호주의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

출처: 뉴스코퍼레이션 홈페이지, 웬디 덩 인스타그램

뉴스코퍼레이션의 회장 루퍼트 머독은 이혼의 황제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잦은 외도로 4번의 결혼과 3번의 이혼을 했기 때문. 전 부인들에게 어마어마한 액수의 위자료를 지급해왔다. 32년을 함께 한 두 번째 아내와 1999년 이혼하며 위자료로 17억 달러(약 2조)을 줬다. 당시 이혼 위자료 최고 액수로 큰 화제를 모았다. 바로 세 번째 아내인 웬디 덩와 재혼했으나, 14년 만에 이혼하게 된다. 이때 위자료로 10억 달러(1조2000억원)를 주게 됐고, 현재 25세 연하의 제리홀과 네 번째 결혼 생활 중이다.

‘억만장자 미술품 중개상’
알렉 와일든스타인

출처: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프랑스 출신 억만장자 미술품 중개상 알렉 와일든스타인은 조슬린과 사랑에 빠졌고, 결혼하게 된다. 그러나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알렉이 아내보다 고양이에게 더 깊은 애정을 쏟았고, 고양이를 닮은 모델과 외도를 저질렀던 것.  조슬린은 남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시작한 성형에 중독되고 만다. 알렉은 이를 이유로 이혼을 선언했고, 위자료로 25억 달러(약 3조)를 지급하게 된다. 조슬린은 엄청난 위자료를 받았지만, 사치를 일삼다가 파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러시아 재벌’
드미트리 리볼로프레프

출처: JTBC

AS모나코 FC 구단주 드미트리 리볼로프레프는 세계 최대 염화칼륨 생산기업인 우랄칼리를 경영하며 돈방석에 앉게 됐다. 2008년 아내 엘레나가 남편의 불륜을 이유로 이혼소송을 제기하면서, 위자료로 60억 달러(약 6조)를 요구했다. 법원은 2014년 위자료 45억938만 달러(5조 3000억)를 지불하라고 명령했다. 드미트리가 보유한 재산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이었다. 뿐만 아니라 시가 약 1억 4600만 달러(약 1500억)짜리 별장 등 스위스 내 부동산 3곳과 양육권도 넘겨야 한다고 결정했다. 법원 판결에 대해 엘레나의 변호인 측은 "역사상 가장 비싼 이혼"이라고 자평했다.

‘인도네시아 재벌’
누르디안 쿠아카

출처: 제이미 추아 인스타그램

인도네시아 재벌 누르디안 쿠아카는 비행기서 운명의 상대를 만나게 된다. 1994년 싱가포르항공 스튜어디스 제이미 추아에 첫눈에 반한 것. 15년간의 결혼 생활 후 이혼했고, 추아는 위자료로 매달 45만달러(약 5억)을 요구해 화제가 됐다. 법정 다툼 끝에 추아는 매달 33만달러(약 4억)를 받게 된다. 그녀는 이혼 후 호화로운 생활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해 스타로 떠올랐다. 특히 ‘세상에서 에르메스의 버킨백을 제일 많이 가진 여자’로 유명세를 얻었다. 그녀가 버킨백을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그저 “에르메스 가방이 사용하기 편하다”고 한다.

쿨하게 공개적으로

'돌싱' 고백한 스타들

(이미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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