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무대 뒤 스타들이 느끼는 감정

조회수 2019. 8. 27.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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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함이 반복되면 많이 힘들 듯ㅠㅠ

작품에 몰입해 그 감정과 에너지를 전달해야 하는 직업이기에 화려했던 무대가 막을 내린 뒤 공허함을 경험하는 스타들이 많다. 무대에서 내려온 뒤의 감정에 대해 밝힌 스타들은 누가 있는지 알아보자.

장윤주
출처: KBS2 <해피투게더>

장윤주는 최근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모델로서 공허함을 느꼈던 경험을 언급했다. 정혁, 이현이 등 동료 모델들이 VVIP 패션쇼에 대한 일화를 털어놓은 데에 공감한 것. 이날 정혁은 "4천만 원 재킷을 입은 적 있다, 우리 집 보증금은 천만 원인데"라며 현실감과 무대 위에 괴리감을 느꼈다고 고백했고, 이현이는 “어린 고객이 와서 코트만 8천만 원이었는데 팬이라며 내가 입은 옷을 다 샀다고 했다. 너무 부러웠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장윤주 역시 "나도 신인시절 그런 경험 있다. 일 끝나고 미친 사람처럼 남대문시장을 돌며 쇼핑을 했다"라면서 화려한 런웨이에서 내려온 뒤 밀려왔던 공허함에 힘들었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
출처: SBS <힐링캠프>

아이유는 바쁜 스케줄 뒤 느끼는 공허함에 폭식증까지 앓기도 했다. 아이유는 "언제나 무기력감과 불안함을 느꼈다"라며 "계속 자다가 일어나면 먹었다. 공허함을 음식으로 채웠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아이유는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폭식증이 다 나았냐는 질문에 "다 낫진 않았다. 요즘도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무조건 먹어야겠다`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라고 대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승우
출처: 오디컴퍼니

뮤지컬계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조승우 역시 같은 감정을 고백했다. 뮤지컬 무대가 끝나면 공허한 감정에 자주 울기도 한다고. 조승우는 “무대가 끝나면 공허함이 되게 많이 찾아온다. 마지막 공연 끝나고 메이크업 지울 때가 가장 그렇다. 슬픈 게 아니라 공허하다”라며 무대를 마무리하는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조승우는 “특별히 애착이 가는 작품이 있으면 그냥 한 편에 고이 놔둔다”라며 공허함을 부정하려 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내비치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태연
출처: OnStyle <THE 태티서>

소녀시대뿐만 아니라 솔로 가수로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는 태연은 최근 우울증을 앓고 있어 열심히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밝혀 응원 물결이 이어진 바 있다. 태연은 과거 유닛 ‘소녀시대-태티서’로 활동할 당시에도 우울한 감정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당시 태연은 “일본 투어 등을 끝내고 호텔로 왔을 때가 가장 허함이 느껴진다. 몇천 명 앞에서 노래하다가 혼자인 순간이다”라며 혼자 있는 시간에 대한 복잡한 심경에 대해 밝혔다. 또한 태연은 과거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도 “스케줄 끝나고 집에 가면 너무 허하다. 배가 고픈가 싶어서 밥을 막 먹어도 그렇게 차지가 않는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몬스타엑스
출처: 몬스타엑스 인스타그램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외로움을 느낀 때를 묻는 질문에 입을 모아 ‘공연을 마친 뒤’라고 답했다. 주헌은 “호텔에 들어가면 컵라면이 있다. 컵라면에 물을 부을 때가 외롭다. 팬들의 에너지를 받다가 사라지니까 공허하더라”라며 화려한 무대 뒤에서의 감정에 대해 언급했고, 아이엠은 “공연이 끝나면 이명이 들린다. 잠자기 전까지 계속된다. 공허함이나 허전함이 느껴지면서 생각이 많아진다.”라며 신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고양이를 분양한다든지, 허무한 생각이 들 새 없이 활동을 하다가 잔다는 등 공허함을 극복하기 위한 나름의 방법을 찾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스타들이 고백한▼▼

힘들었던 그 떄


출처: Olive <토크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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