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하게 직진! 사랑을 고백한 스타들
연예계에서 열애 사실을 인정하는 것은 암묵적으로 금기처럼 여겨진다. 모든 관심과 이야기가 '사랑'에 쏠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 먼저, 갑자기, 당당하게, 툭 열애를 고백한 스타들이 있다. 스타들이 왜 그랬을까.
역지사지 끝판왕 사랑꾼, 강기영
배우 강기영은 2일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인터뷰에서 '여자친구가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인이며 3세 연하로 만난 지 아직 2년이 안 됐다"고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이어 강기영은 먼저 열애 사실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서도 "물어보면 굳이 속이지 말자고 다짐했다"면서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서운할 것 같았다"고 말해 팬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아이돌의 직진 사랑, 양지원
걸그룹 유니티 양지원은 지난달 31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솔로 출격 특집! 나 혼자 한다!' 편에 출연해 연애와 관련한 이야기에 "2년 만에 누군가와 만나고 있다"면서 "공개 연애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분과도 의논이 안 된 상태로, 사랑하게 된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았다"고 말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를 장악했다.
걸크러시의 사랑법, 자이언트핑크
래퍼 자이언트핑크는 지난달 31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개그맨 이용진을 향해 "이상형이 재밌는 분"이라며 "너무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전부터 인터뷰에서 밝혀왔지만 기사화되지 않았다. 꼭 연락 주셨으면 좋겠다.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 너무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개그맨 최고 인기남, 이용진
개그우먼 장도연의 '짝사랑남'으로도 유명한 개그맨 이용진은 자이언트핑크의 공개 발언에 모든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그는 "전혀 몰랐다. 영광이다"면서 "하지만 6년 이상 사귄 여자친구 있다. 따로 만나는 것은 어렵겠지만, 방송국에서 지나치다 마주하면 반갑게 인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인이 있음을 종종 밝혀왔던 이용진이지만, 자이언트핑크의 고백이 화제가 되며 자신의 연애 사실을 다시 한번 공개적으로 모두에게 알리게 됐다. 자신의 사랑을 숨기는 기존의 연예계 풍토와는 전혀 다른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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