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까지 춤추는 춤신 아이돌들
걸그룹이 안무 연습 할 때 중요하게 체크하는 부분 중 하나는 머리카락을 날리는 모습이라고 한다. 이렇게 칼군무의 한 요소로 불리기도 하는 ‘머리카락’, 그래서인지 춤 잘 추는 아이돌은 춤출 때 머리카락마저도 춤의 일부분으로 보이도록 잘 다룬다고 한다. ‘머리카락까지 춤추는 춤신 아이돌’ 누가 있는지 알아보자.
아이즈원 채연
SBS <케이팝스타>때부터 ‘춤신’으로 유명했던 채연은 Mnet <프로듀스 48>에서도 뛰어난 춤실력으로 주목받으며 ‘실력캐’ 메인 댄서로 데뷔에 성공했다.
채연은 ‘깃털’이라는 별명이 잘 어울리는 가볍고 유연한 춤선이 돋보이는데 이와 잘 어울리게 머리카락 또한 웨이브를 추는 것처럼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방탄소년단 지민
뛰어난 퍼포먼스로 전 세계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방탄소년단,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춤선을 가진 방탄소년단의 지민은 부산예고에서 무용을 전공한 무용 인재로 데뷔 전부터 유명했다.
무용을 전공한 만큼 몸을 잘 쓰는 지민은 특히 ‘목’을 잘 쓰는 것으로 유명하며 짧지만 풍성한 머리카락은 춤 동작에 맞춰 ‘촤르륵’ 펼쳐져 춤에 분위기를 더해준다.
트와이스
걸그룹 칼군무의 정석으로도 불리는 ‘트와이스’는 멤버 전원이 ‘춤멤’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다 춤을 잘 추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신곡 <FANCY>에서 파워풀한 안무로 춤 실력 제대로 보여준 트와이스는 멤버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머리카락을 날리는 짤로 화제가 되었으며 ‘머리카락마저 칼군무를 추는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되었다.
(여자)아이들 수진
데뷔 무대 <라타타>부터 큰 화제를 모으며 ‘대세 신인’이라는 수식어로 불리는 (여자)아이들의 수진은 독보적인 춤선으로 단연 눈에 띄는 멤버 중 하나이다.
표정부터 끼가 넘쳐 ‘모태 아이돌’로 불리는 수진은 머리카락마저도 표정과 잘 어울리게 움직여 ‘머리카락도 아이돌 하라고 도와준다’라는 반응을 자아낸다.
엔시티 지성
어렸을 때부터 ‘춤 신동’으로 불리며 SM에서 연습한 NCT의 지성은 1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프로 댄서들 못지않은 실력을 보여줘 화제가 됐었다.
지성은 본인 스스로도 춤출 때 ‘머리카락을 잘 써야 한다’며 머리카락 연출 하나하나까지 신경 쓴다는 것을 말한 바 있다. NCT DREAM에서 상큼한 춤을 많이 추는 지성은 춤출 때마다 머리카락도 통통 튀는 느낌을 주어 노래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