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이콧·빚투 논란 견딘 방어력 최강 걸그룹
그룹 마마무가 파란 시원함 속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우울함을 이별에 빗대어 노래한다.
올해 초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를 가동한 마마무는 옐로우, 레드, 블루, 화이트 등 멤버별 시그니처 컬러를 사계절에 비유한 앨범을 발표하고 있다. 옐로우와 레드에 이은 새 미니앨범 '블루스'(BLUE;S)는 솔라의 상징 컬러 '파랑'과 솔라의 이니셜 'S'를 더한 것으로 이별을 주제로 미련 추억 감등 극복 등의 감정을 담았다.
소처럼 일하는 믿듣맘무
문별 휘인 :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로 4개월 만에 컴백했다. 8월에는 단독 공연도 개최했고,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그 사이 앨범을 준비하며 바쁘게 지냈다.
소속사 향한 팬들의 보이콧
솔라 : 팬들이 우리를 엄청 걱정해주셔서 또 한 번 무무(팬클럽)들에게 사랑받고 있음을 느꼈다. 바쁘기도 하지만 그사이 잘 쉬는 법을 알고 있다. 팬들께서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 (웃음) 우린 건강하다.
앨범 'BLUE;S'
화사 : 많은 분의 허기를 채워줄 수 있는 앨범이다. 이별이란 주제로 작업하며 감정에 이입하다 보니 많이 힘들었다. 그렇게 계속해서 듣다 보니 허기를 달래주는 느낌을 받았다. 요즘 날씨도 헛헛한데 노래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
솔라 : 우리의 모든 앨범 중 가장 진지한 앨범이라고 봐주시면 좋을 거 같다.
타이틀곡 '윈드 플라워'
휘인 : 아네모네의 꽃말에서 의미를 찾았다. '기다림'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처럼 이별 후 슬픈 감성을 표현했다.
화사 : 처음 듣고 너무 좋아서 이른 시간 안에 가이드 작업을 마쳤다. 내겐 너무 좋아서 말로 표현하기 힘든 곡이다.
블루의 다른 갬성
뮤직비디오 홍콩 로케이션
솔라 화사 : 외롭고 쓸쓸한 감정을 홍콩에서 표현하며 이별의 복합적인 느낌에 포인트를 맞췄다. 멤버 넷이 미련 추억 갈등 극복의 감정을 각각 맡아서 표현했다. 멤버와 감정을 매칭하며 본다면 재미있을 거 같다.
활동 목표
화사 : 1년 동안 3장의 앨범을 냈다. 옐로우와 레드로 큰 사랑을 받아 과분한 1년을 보냈다. 그래서 이번엔 달리며 자신을 채찍질하지 않았다. 많이 내려놓고 편안하게 감정에 집중해 작업했다. 마마무의 새로운 시도를 센 이미지보다 성숙하고 성장한 면을 위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솔라 : 차트에서 1위 하는 것도 좋지만 긴 시간 동안 오래 사랑받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
1위 공약
문별 : 곡 제목처럼 팬들에게 꽃을 나눠주고 싶다. 꽃을 받으면 기분이 좋으니까, 좋은 기분과 함께 받은 사랑을 팬들에게 모두 되돌려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