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이별 후 전 남친 들으라고 신곡 낸 가수

조회수 2018. 12. 17. 10:54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사랑에 아파하는 여성의 마음을 대변하던 가수 백아연이 이번에는 자신에게 하는 가장 솔직한 말을 노래한다. 그는 1년 6개월 공백기 사이 짧은 연애와 이별을 경험했다. 상처가 컸던 자신과 '나쁜 놈'이었던 전 남친이 들었으면 하는 이야기를 멜로디 위에 얹었다. 이 노래는 백아연이 헤어진 남자친구가 듣고 후회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든 실제 경험담이다.

출처: JYP엔터테인먼트

'마음아 미안해'

나 자신에게 가장 솔직하게 해줄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누군가를 만나다 보면 '그때 왜 그 사람을 믿었어?'라고 물으며 스스로를 원망할 때가 있는데 그 순간 자신에게 '미안해'라고 말하는 노래다. 정말 솔직한 내 맘이 담겼다.

출처: JYP엔터테인먼트

처음부터 끝까지, 경험담

올 초 KBS2 '불후의 명곡'에 나와서 '연애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사실 당시 짧은 만남을 끝냈다. '구남친'은 나쁜 놈이었다. 상처가 컸다. 내가 찼는데 그 사람은 그걸 원했던 것 같다. 아직은 내공이 부족해 음악으로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 쓰는 곡을 통해 돌직구를 던지고 싶다. 내 노래를 듣고 걔가 후회했으면 좋겠다.

출처: JYP엔터테인먼트

사랑할 땐 어떤 사람

연애 초짜라 그런지 꼭 누굴 가르치려고 든다. 나이와 다른 어린 연애를 했던 것 같다. 그래서 다음에 누굴 만난다면 좀 더 솔직하게 연애하고 싶다.

출처: JYP엔터테인먼트

여성 리스너들로부터의 지지

'이럴거면 그러지말지'(2015) '쏘쏘'(2016)의 화자가 나다 보니 아무래도 여성분들에게 더 가깝게 공감되는 게 있었던 것 같다. 난 그저 내 곡이 모두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고, 누군가 할 수 없는 말을 백아연이 노래로 표현해준다고 느꼈으면 좋겠다. 

출처: JYP엔터테인먼트

백아연의 발라드 갬성

욕심이 많았다. 과거나 지금이나 내 결정에 따른 책임도 해결도 나의 몫이지만, 이젠 좀 타인에게 의지해도 되겠단 생각이 든다. 그럼 편안해질 것 같아서… 요즘 내가 손만 대면 노래가 쓸쓸해진다. 이번 앨범 'Dear me'는 불을 다 끄고 혼자 있는 느낌을 살려 녹음했다.

출처: ALLETS, JYP엔터테인먼트
'JYP 대표 집순이' 백아연이 최근 집을 떠난 이유는? 아래 사진 클릭 후 비하인드 확인▼▼▼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