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예능 출연 않겠다" 선언한 스타들

조회수 2019. 9. 3.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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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고민이 많을 듯!!
권상우
출처: 손태영 인스타그램

권상우-손태영 부부의 아들 룩희와 딸 리호는 우월한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은 꽃미모로 큰 화제를 모았는데, 그만큼 권상우는 육아 프로그램 제의를 많이 받기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길게 보면 장점보다 단점이 많을 것 같아 거절했다고. 권상우는 “자식과 함께 출연한다면, 어찌 됐든 제 모습에서 조금이라도 꾸미게 돌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도 권상우는 “아이가 연기하고 싶다고 한다면 응원할 것이다”라면서 “하고 싶은 것 하면서 행복해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순수하고 귀여운 스타의 자녀를 볼 수 있음은 물론 스타 부모들의 자연스러운 육아생활을 확인할 수 있어 육아 예능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권상우와 같이 다양한 이유로 육아 예능 출연을 고사한 스타들이 있는데, 스타들이 육아 예능을 출연하지 않는 이유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모아봤다.

신성록
출처: 신성록 인스타그램

신성록은 평소 가족들에 대한 언급이 적어 아내나 딸에 대한 존재조차도 모르는 이들이 많아 이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가족들이 베일에 싸인만큼 신성록이 가족 예능의 출연을 제안받았을 것이라 추측하게 했지만 신성록 역시 제안받았던 육아 예능을 모두 거절했다고 밝혔다. 신성록은 “본업이 예능인이 아니라 적응하기가 어렵다. 내 몸 하나 컨트롤하는 것도 힘든데 가족들이 출연하게 되면 단체 멘붕이 와서 안될 것 같다. 그걸 다 신경 쓸 생각을 하면 못할 것 같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차예련
출처: 차예련 인스타그램

차예련은 본인의 일상 모습이 시청자의 작품 몰입을 방해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육아 예능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남편 주상욱 역시 배우이다 보니 멜로 연기에 피해가 될 것 같다는 것. 주상욱 역시 타 인터뷰에서 차예련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또한 차예련은 "아이가 컸을 때 유명해진 것이 불편할 수도 있고, 싫을 수도 있는 일이다"라며 딸의 의사를 존중할 생각임을 밝혔다. 차예련은 SNS에 자녀의 사진을 업로드할 때마다 얼굴이 노출되지 않는 사진으로 선정하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한 바 있다.

김지우
출처: 김지우 인스타그램

김지우-레이먼 킴 부부 역시 아이를 힘들게 하지 않기 위해 육아 예능 출연을 거절해왔다. 김지우는 “엄마 아빠의 선택 때문에 육아 예능에 나오면 댓글에 상처받을 수도 있고 지금도 엄마 아빠가 알려져서 아이가 힘든 게 있으니 나중에 하고 싶다고 하면 몰라도 지금은 출연을 결정하지 말자고 남편과 얘기했다”라며 구체적인 이유를 밝혔다. 또, 김지우는 “아이가 어릴 때부터 소위 말하는 바람이 들까 봐 무서웠다. 예쁘다 예쁘다 해주면 버릇이 없어지는 게 아닐까 생각해 무섭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박하선
출처: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인스타그램

박하선은 예능에 출연한 본인의 모습이 시청자들이 생각하는 이미지가 아닐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하선은 “저는 솔직한 편이라서 잘 못 숨긴다. 솔직하려고 이야기하는데 셀 때도 있어서. 되게 조심스러운 게 서른 되면 욕 안 먹을 줄 알았다. 20대는 마냥 예쁘다, 귀엽다는 반응이었다면 30대가 되니까 '머리가 왜 이렇게 기냐', '애는 누가 보냐’라는 반응도 있어서 아직은 조심스럽더라"라는 생각을 털어놓기도 했다. “너희 오빠(류수영)는 좋을 것 같아. 근데 너는 하지 마”라며 지인들도 만류했다고.

▼▼실제 자녀와▼▼

동반 CF 찍은 스타들

출처: <아인슈타인 우유> 광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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