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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에 딱 1명이라는 무공해 발라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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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 발라더가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 그룹 B1A4 메인보컬 산들이 3년 만에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으로 3일 가요계에 컴백한다. 3년 전에 박원과 함께 했다면 이번에는 윤종신과 의기투합했다. 윤종신을 필두로 신우 공찬 딘딘이 참여했고, 산들 자신도 경험담을 녹인 자작곡을 담았다.

공백기에 팀에는 큰 변화가 생겼다. 진영과 바로가 회사와 재계약 불발 후 소속사를 옮긴 것. 산들은 신우·공찬과 소속사에 남아 3인제 체제를 선언, B1A4라는 이름을 지키고 있다.

출처WM엔터테인먼트

Q. 두 번째 미니앨범 '날씨 좋은 날'과 동명 타이틀곡을 소개한다면.

A. 윤종신 선배가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을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든 곡이다. 변해버린 지난 사랑의 기억들을 맑은 하늘에 툭툭 털어내려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반적으로 앨범을 통해 힐링과 위로를 담고 싶었고, 다양한 노래를 내 목소리를 통해 표현했다.


Q. 윤종신과 협업은 어떻게 성사되었나.

A. 3년 전 박원 형과 할 때와 마찬가지로 회사에 윤종신 선배와 하고 싶다고 부탁했다. 윤종신 선배의 힐링곡을 내 앨범에 담고 싶었다. 대표님이 윤종신 선배에게 '무조건 타이틀 감으로 달라'고 했다. 일이 성사되고 너무 좋아서 소름이 돋았다. '라스'의 효과인가 싶었다. 하하하.


Q. 윤종신의 프로듀싱과 녹음은 어떻게 진행됐나.

A. 우리 둘 다 가사 전달과 발음에 예민하다. 그런데 '발음이 너무 정확하니까 좀 편하게 불러 달라'고 하더라. 하하하. 곡에 윤종신 선배의 색이 들어가는 건 당연한 일이다. 사실 선배의 색이 너무 짙어서 걱정도 많았다. 하하하. 그 색에 내 목소리와 감성을 담아 '산들다운 곡'으로 만들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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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솔로 가수의 공백기가 3년이나 된다. 더 빨리 나오고 싶은 맘은 없었나.

A. 내가 쓴 곡이 앨범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 작업 속도는 빠르지 않다. 가사 한 소절이 맘에 들지 않아 몇 개월을 고민하기도 했다. 특히 난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어야 영감이 떠오르는데 평소에 가만히 있지 못한다. 하하하. 5시간 이상 비행기를 탈 때 오히려 곡을 더 잘 쓰는 것 같다. 하하하.


Q.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송 캠프에 참여했다고 들었다. 어떤 결과물을 얻었나.

A. 베를린에서 뮤직비디오랑 앨범 재킷을 찍었다. 마침 베를린에서 송 캠프를 한다는 얘길 들어 참석했다. 송 캠프에 대한 로망이 컸었다. 모닥불 펴놓고 통기타 치면서 만드는 줄 알았다. 하하하. 간 곳은 베를린의 어느 폐공항이었다. 그곳에 작업실을 10개 정도 만들어 놓았더라. 해외 아티스트들과 그 하얀 방에 들어가서 종일 곡을 썼다. 상상이 무참히 깨졌다. 하하하. 하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말도 안 통해서 바디랭귀지로 했다. 그걸로도 의사소통이 되더라. 멜로디가 나오고 한국어 가사를 그 자리에서 써서 바로 2번 트랙 '이 사랑'을 완성했다.


Q. 베를린 감성과 서울의 감성은 어떻게 달랐나.

A. 한국으로 돌아와 많이 힘들었다. 베를린에서 그때 느낀 감정대로 창법을 새롭게 바꿔 불렀다. 한국에 돌아오니 베를린 패치가 사라지고 한국 패치가 깔려서 그때의 소리가 창법이 안 나오더라. 하하하. 그래도 나의 가능성을 알게 돼 즐겁고 뿌듯했다.

출처WM엔터테인먼트

Q. 6번 트랙은 슬럼프에 빠졌던 자신의 이야기를 자전적으로 풀어낸 곡이다. 당시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

A. '괜찮아요'는 1년 전에 만들어진 곡이다. 내게도 힘들던 시기가 있었다. 집에만 있던 그 시기에 가사를 썼다. 내가 너무 괜찮지 않은데 그 순간 위로하는 곡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괜찮지 않을 때 괜찮다고 말하는 곡을 만들게 된 거다. 만들고 보니 '어, 이거 너무 괜찮은데'라는 생각이 들었고, '혹시 모르니 솔로 앨범 나오면 써야겠다'라는 맘에 몰래 빼놓았다.


Q.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던 계기가 음악이라는 말로 들린다.

A. 난 내 인생에 굴곡 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살다 보니 너무 많더라. 굴곡이 없어서 그런지 할 말도 쓸 얘기도 없었는데, 굴곡을 겪으며 많은 이야기를 글로 쓰게 됐다. 내 주변 사람들은 나처럼 힘들지 않았으면 싶더라. 누군갈 위로하는 게 음악의 힘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노래에 내가 듣고 싶던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다 썼다. 힘들다 보니까 괜한 오지랖이 생긴 거 같다.


Q. 산들이라는 '무공해 발라더'가 가진 보컬 강점은 무엇인가.

A. 소리 내는 것, 노래하는 것에 신경 쓰기보다는 그 곡을 잘 전달하기 위해 노래나 가사에 맞춰서 어울릴 것 같다고 느끼는 소리를 내는 편이다. 덕분에 곡마다 좀 다르게 느낄 수 있을 거 같다. 기본적으로 내 소리엔 거칠고 둔탁한 면이 있다. 음원으로 들으면 너무 무거워서 오래 듣기 힘들지 않겠냔 생각도 했었다. 그래서 이번 앨범엔 대체적으로 힘을 빼서 좀 더 부드러운 소리를 담으려 했다.

출처WM엔터테인먼트

Q. B1A4 멤버들과의 협업도 계속됐다.

A. 신우 형한테 3번 트랙 '사선'을 받았다. 형이 군대 가기 전에 셋이 활동하려고 준비하며 정규 앨범을 위해 10곡 정도를 만들었다. '사선'은 거기에 포함된 곡이었다. 형이 만든 노래는 늘 내가 가이드를 했는데 부르면서도 노래가 너무 좋더라. 형이 군대에 가게 돼서 이 곡을 달라고 했다. 형의 가사는 약간 억지스러운 게 형 모습과 똑같다. 그런데 '비스듬히 그어졌네. 분명 바르게 했다고 생각했는데. 고개를 틀어서 수평을 맞췄네'라는 억지스러운 가사가 나는 너무 좋더라. 신우 형이 평소 좀 억지스러운 게 있다. 하하하. 형은 억지스럽고 고집불통에 완벽주의자라 가끔 곁에서 바라보면 답답하다. 하하하.


Q. 공찬과의 듀엣은 어떻게 시작됐나.

A. 난 늘 공찬과 함께 하는 앨범을 내고 싶었다. 찬이의 목소리와 감성을 정말 좋아한다. 밤에 가만히 듣고 있으면 눈물 날 것처럼 좋다. 그래서 이 곡을 들려드리면 팬들이 찬이와 나의 듀엣 앨범을 기대해주실 거라는 생각을 혼자 했다. 그러면서 '가을쯤 함께 하는 듀엣 앨범을 낼 수 있지 않겠냔' 큰 그림을 또 나 혼자 그렸다. 하하하.


Q. 딘딘과 함께한 발라드곡 작업도 눈에 띈다.

A. KBS2 '입맞춤'에서 형과 처음 호흡을 맞췄는데 음악을 너무 잘하더라. 정말 놀랐다. 형은 당시 자존감이 낮았던 내게 '네가 최고야'라며 늘 힘을 줬다. 덕분에 힐링을 많이 받았다.그때 생각이 나서 곡을 요청했다. 난 슬플 때 더 슬픈 곡을 들으면 위로가 되더라. 그래서 슬픈 노래를 요청했다. 형이 '니가 최고라는 것을 증명할 곡을 써보이겠다'고 하더라. 하하하. 어릴 적부터 친한 사람들에게 앨범을 들려줬을 땐 이 곡이 제일 산들답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진영과 바로가 회사를 떠난 B1A4

해체 vs 3인조 vs 5인조 재결합 

산들이 밝힌 B1A4의 현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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