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푼 휴지부터 키스까지? 할리우드 이색 경매문화

조회수 2019. 2. 21. 12: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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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들이 기부를 위해 자신의 소장품을 걸고 자선 경매에 참여하는 경우는 쉽게 볼 수 있다. 그런데 가끔은 아주 독특한 물품이 경매로 나와 팬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스타를 동경하는 팬들에게는 스타와 관련된 것이라면 그게 무엇이든 소중하게 느껴질 터. 먹다 남은 음식부터 심지어는 코를 푼 휴지까지 경매에 오르는 할리우드의 별난 경매문화를 알아보자.


니얼 호란


한 입 먹은 토스트

1억원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영국의 인기 밴드 원 디렉션의 멤버 니얼 호란이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먹은 토스트는 무려 1억원에 낙찰되었다. 그가 쨈이 발린 평범한 토스트를 한 입 먹은 뒤 내려놓는 장면이 방송되었고 이후 방송사는 그가 다 먹지 못한 토스트를 발견해 경매에 부쳤다. 이때의 어마어마한 수익금은 자선단체에 기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머리카락

11억원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과거 삭발을 감행하는 과정에서 잘려나간 머리카락이 경매에 부쳐지기도 했다. 이를 담당한 미용실 원장은 그녀의 머리카락과 먹다 남긴 음료수, 담배 라이터를 함께 내놓으며 100만 달러를 호가했다. 결국 이는 한화로 약 11억원에 거래되었으며 미용실 측은 수익금의 일부를 암 투병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 기금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씹던 껌

1700만원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유난히 풍선껌을 좋아하던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주 껌을 씹다가 버리곤 했는데, 그녀의 팬들은 이를 즉시 주워다가 경매에 부치기도 했다. 진위 여부를 가리기 힘든 경우도 많았지만, 그녀가 씹던 껌이 팔린 최고 가격은 약 1700만원이라고 한다.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숨이 담긴 병

60만원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과거 할리우드 대표 커플이었던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관련 행사에 등장했을 때 내뱉은 ‘숨’이 경매에 오른 바 있다. 당시 입구가 큰 유리병을 들고 가까이 접근한 한 팬이 그들이 지나갈 때 내뱉은 공기를 용기 안에 담은 것. 그들의 숨이 담긴 유리병은 약 60만원에 거래되었다.


스칼렛 요한슨


코 푼 휴지

700만원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스칼렛 요한슨은 ‘USA 하베스트’에 기부하기 위해 코를 푼 휴지를 경매에 내놓았다. 그녀의 콧물과 립스틱 자국이 남아 있는 휴지, 사인이 담긴 비닐봉투는 약 700만원에 낙찰되었다.

20분 데이트

4천만원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그녀는 세계 최대의 난민 구호단체 ‘옥스팜’에 기부하기 위해 자신과의 20분짜리 데이트를 경매에 내놓았다. 익명의 한 영국인이 약 4천만원에 이 데이트를 낙찰 받아 당시 그녀의 새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의 프리미어에서 20분간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샤를리즈 테론


7초 키스

1억5천만원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샤를리즈 테론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OneXOne’ 자선 경매에 참석해 남아프리카 여행권을 상품으로 내놨다. 경매가가 3만 7천 달러에 이르러 모두가 머뭇거릴 때, 테론은 7초간의 키스를 덤으로 제안하여 낙찰 경쟁을 이끌어냈다. 약 1억5천만원에 낙찰받은 사람은 한 여성이었는데, 테론은 당황하지 않고 “오늘 밤엔 남자친구(배우 스튜어트 타운센드)가 여기 없다”며 27초간 키스를 나누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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