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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시장 단골 스타가 말하는 득템 꿀팁

조회수 2019. 8. 29. 16: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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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굴하러 동묘로 고고!!
김원중
출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지난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모델 김원중, 곽지영 부부가 괌 여행에서 입을 커플 바캉스 룩을 장만하기 위해 동묘 구제 시장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때 빈티지 쇼핑몰을 운영하며 동묘 시장을 자주 드나들었다던 김원중은 전문가 포스로 동묘 시장을 접수했다. 당시 동묘시장의 옷들을 1분 만에 매진시키기도 했다고. 김원중-곽지영 부부는 최고의 패션모델답게 난해한 코디도 찰떡같이 소화하는 모습으로 종업원을 당황시켰다.

이처럼 특유의 눈썰미와 미적 감각으로 빈티지 상품이 가득한 동묘 구제 시장에서 보물 찾기에 성공한 스타들의 요령을 알아보자.


이승훈
출처: JTBC4 <어썸피드>

이승훈은 JTBC4 <어썸피드>에서 ‘동묘 부심’을 드러내며 동묘에서 좋은 옷을 찾는 자신만의 팁을 전수했다. 이승훈은 먼저 "뭔가 건지겠다는 마음을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종류가 매우 많기 때문에 디자인보다는 원단이 괜찮은 옷만 골라서 확인하라는 것, 흰색 티셔츠를 입고 가서 착장해본 뒤 코디를 바로 확인하라는 것 등의 실용적인 팁들을 공개했다.

정려원
출처: MBC <나 혼자 산다>
출처: 정려원 인스타그램

정려원이 절친 손담비와 함께 직접 동묘시장에서 쇼핑하는 모습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됐다. 정려원은 방송에서 "동묘가 진짜 핫플레이스다. 빈티지 쇼핑 정말 좋아한다"라며 동묘시장에 대한 매력을 칭송했다. 정려원은 매년 생일 절친들과 청청, 위대한 개츠비, 잠옷, 80년대 등 콘셉트에 맞춘 의상으로 파티를 한다며 올해는 혁오의 복고 정장 콘셉트의 의상을 구매하고자 했다. 정려원은 동묘시장에서 구매한 의상으로 핫한 코디를 완성시켜 출연진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배정남
출처: SBS <미운 우리 새끼>

배정남은 한 인터뷰에서 패션에 눈을 뜨게 된 계기에 대해 “중학교 때 돈이 없어서 구제, 그러니까 빈티지 옷을 사면서 패션에 눈을 떴다”라고 전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동묘 구제 시장을 찾은 배정남은 옆의 손님이 “이거 얼마인가요?”라고 묻자 “3장에 5천 원”이라고 말해주는 등 동묘 구제 시장의 단골 다운 모습을 뽐냈다. 또, 배정남은 “3시 전에는 한 장에 2~3천 원이고 3시 이후에는 3장에 5천 원일텐데”라며 동묘 시장에 갈 때 참고하면 좋을 만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박준형
출처: 채널A <지구인 라이브>

동묘시장에서 의류만 판매하는 것은 아니다. 구제시장의 반대편에는 동묘 완구거리가 위치해 있는데 피규어를 좋아한다는 박준형은 이곳에서 키덜트 라이프를 즐겼다. 채널A <지구인 라이브>에서 박준형은 동묘 시장 내의 숨겨진 피규어 가게들을 소개하며 극소수 마니아만이 알만한 아이템을 찾았다. 결국 초특급 한정판인 미공개 태권브이 피규어를 찾아냈고 박준형은 촬영마저 잊고 폭풍 흥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들의 센스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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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cy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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