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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이 비행기에서 겪는 일들

조회수 2020. 1. 11.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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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공연하기 위해 자주 비행기를 타는 아이돌. 그들이 비행기에서 겪는 일은 상상을 초월한다. 공항 패션은 또 뭐니 뭐니 해도 편한 게 최곤데 패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다 보니 챙겨 입어야 하는 건 기본이다. 따라오는 팬들 때문에 장시간 비행에도 화장실도 가지 못한다고. 스타들이 비행기에서 겪은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한다. 

비행기 동승→기내 소란까지

출처: 트와이스 페이스북

일본에서 한국으로 향하던 비행기에서 큰 소란이 일었다. 바로 트와이스 멤버 나연의 해외 스토커가 동승해 지속적인 접근을 시도한 것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연이 직접적 피해는 없었지만 많은 불편함과 불안함을 토로하고 있다”며 "경찰 신변 보호 중"이라고 전했다. 나연에게 접근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진 외국인 남성은 반성은커녕 매니저들이 자신을 과잉진압하며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남성은 자신의 트위터에 "나연에게 내 사랑의 편지를 주고 싶었다”며 “난 항상 그녀가 행복하길 원했고 내 사랑을 고백하고 싶었다"고 했다.

"비행기 옆자리에 정말 무섭다"

출처: 방탄소년단 페이스북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는 전세기를 타는 진짜 이유를 공개했다. 그는 네이버 V LIVE를 통해 "이건 내가 대표해 얘기해야 되겠지만, 우리가 전세기를 탄다. 사실은 우리도 비행기를 타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거리 비행이나 단거리 비행할 때 우리가 타는 걸 아시고 앞자리나 옆자리에 앉는 분들이 계신다"고 털어놨다. 뷔는 "아무래도 그런 사적인 공간에서는 마음 놓고 편히 못 쉬어서 많이 불편했다. 솔직하게 안 그래 주셨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또 "무섭다. 정말 무섭다"고 덧붙였다.

승객 360명 비행기에서 강제로 내린 이유

출처: 영화 <해피 플라이트> 스틸 이미지

불법적으로 유출된 아이돌 항공 정보를 이용해 같은 비행기를 타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2018년 일부 팬들이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 참가한 한 아이돌 그룹을 보기 위해 비행기표를 예매하는 일이 있었다. 승무원에 저지당해 아이돌과 만나지 못하자, 이륙을 준비하던 비행기에서 내리겠다고 억지를 부렸다. 항공 규정상 이륙 직전의 여객기에서 한 명의 승객이라도 내리는 경우 모든 승객이 내린 후 보안점검을 다시 받아야 한다. 결국 360여 명의 승객이 피해를 입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이번처럼 비행기에 타기까지 하는 것은 드물지만, 아이돌그룹의 극성팬이 비행기 표를 예약하고 공항 탑승구까지 와서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을 본 후 돌아가겠다면서 환불을 요구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고 전했다.

비행기 뒷자석 앉아 툭툭 친다

출처: 영화 <롤러코스터> 스틸 이미지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도 넘은 행동들을 저지르는 사생팬들에 대해 다뤘다. 한 팬은 제작진에게 "비행기 안에서 아이돌 멤버가 잠을 못 자게 괴롭힌다거나 뒷자리에 앉아서 툭툭 친다”며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을 트위터를 통해 5000원에 팔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아이돌의 항공 스케줄 정보가 거래되고 있다고 했다.

항공사에 돈 주고 정보를 산다

출처: 위너 페이스북

송민호 앨범 <XX>를 통해 비행기 옆자리까지 따라다니는 사생을 비판했다. <암 (AGREE)>을 통해 '비행기 옆자리 앉는 걔는 팬 아님. 항공사에 돈 주고 정보를 산다더라지. 프라이버시, 공황장애 물물교환을 하지'라는 가사를 통해 비판했다. JTBC <뉴스룸>은 해외 공연을 앞둔 유명 아이돌 그룹이 탈 항공 편명은 3만원, 좌석 번호는 멤버당 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정보를 판 사람은 항공사 관계자일 것이라는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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