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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덕분에 만들어진 대박 치료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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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년대 독일 의사가 익히지 않은 소세지를 먹은 후 중독 증상을 보이는 현상을 발견했다. 이후 1895년 벨기에 피에르 에밀 반 에르멘겜 교수가 이 독성 물질을 만들어내는 세균을 ‘보툴리눔’이라고 명명했다. 보툴리눔은 극미량으로 사람을 사망하게 하는 맹독성 물질이다. 1g만 있어도 100만명을 살상할 수 있을 정도다. 실제 미국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보툴리눔을 정제해 생화학 무기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러다 아주 소량만 사용하면 치료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이후 근육 경련 치료제로 개발돼 안과에서 사시 교정에 쓰였다. 이때 우연히 근육이 마비되면서 눈가 주름이 펴지는 효과가 발견됐고, 이후 ‘보톡스’라는 이름으로 전세계 여성들의 사랑을 받는 미용 의약품으로 거듭났다. 보톡스는 주름제거시술법을 지칭하는 일반 명사처럼 되고 있다.

당뇨병에서 다이어트 잇템으로, ‘삭센다’

삭센다의 성분인 리라글루티드는 당뇨병 약으로 개발돼 사용되어왔으나, 체중 감량 효과가 좋아 ‘체중 감량 다이어트 보조제’로 FDA 승인을 취득했다. 당뇨 치료제로 임상시험을 하다가 혈당 조절 효과뿐만 아니라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발견된 것이다. 이 약은 식욕을 억제하고 음식물이 위에서 머무는 시간을 늘려주는 역할을 하는데, 임상결과 주사를 맞은 환자들이 최대 6㎏가량 체중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중증·고도의 비만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비만치료제로 쓰이고 있으며, 일반인들이 다이어트 목적으로 사용하려면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의를 거쳐야 안전하다.

출처=<사랑은 언제나 진행중> 스틸 이미지
출신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프로페시아’

미국 제약사 MSD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프로스카’를 출시했다. 그러다 남성의 모발이 증가하는 부작용을 발견했다. 이에 이름을 바꿔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를 출시하게 된다. 탈모치료제 ‘미녹시딜’도 당초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두피에 바를 경우 사용부위의 혈류량이 증가해 발모를 촉진시킨다는 사실이 발견되면서 탈모치료제로 변신했다.

출처=<세이프> 스틸 이미지
자궁내막암 치료제의 반전,‘메게이스’

미국 제약사 BMS사는 1971년 자궁내막암, 유방암 치료제로 ‘메게이스’를 개발한다. 임상시험 과정에서 부대 효과로 식욕 개선과 체중 증가 효과가 나타났다. 회사는 약의 방향을 틀어 1993년 식욕부진과 악액질(빈혈, 피부의 색소침착을 동반하는 전신 쇠약상태) 치료제로 승인을 받는다. 현재 암환자의 떨어진 식욕을 회복시켜주는 약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출처=<굿닥터> 스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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