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힘든 취업에 성공한 댕댕이들

조회수 2020. 6. 14. 22: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대기업 정직원 된 시바견

출처: 애경 휘슬 공식 인스타그램 @whistle_ak

대기업 정직원이 된 시바견이 있다. 바로 생활용품 기업 <애경산업>에 입사한 휘슬이가 그 주인공이다. 휘슬이는 대전 중앙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처방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주업무는 <애경산업>에서 생산하는 반려 용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제품 연구에 도움을 주는 일이다. 휘슬이가 업무를 잘 수행한 덕분인지 <애경산업>의 펫 케어 브랜드 ‘휘슬’은 2019년 1~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9.1% 성장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골든리트리버 이장님

출처: Mayor Max 페이스북 @mayor.max.3

2012년 캘리포니아 아이딜와일드에서는 첫 이장선거가 열렸다. 너무 작은 마을인 탓에 별다른 관심이 없던 주민들은 반려동물을 출마시켰다. 그결과 14마리의 강아지와 2마리의 고양이가 후보로 나왔다. 주민들의 투표 결과는 골든리트리버 막시무스 마이티 독 뮐러가 당선됐다. 현재는 막시무스 마이티 독 뮐러 3세가 자리를 이어받았다. 이장으로 모든 사람에게 조건 없이 사랑을 전해주는 책무를 열심히 이행하고 있다고 한다.

화상 환자 치료견

출처: Care More Animal Hospital 페이스북

미국에는 화상 환자 치료견으로 일하는 시바견이 있다. <메트로>에 따르면 그 주인공은 타카다. 타카는 얼굴에 큰 화상을 입고 힘든 시간을 보냈던 과거를 가지고 있다. 이후 수의사에게 입양돼 화상 전문병원에서 사람들을 돕는 치료견으로 활동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타카는 비슷한 일을 겪은 화상 환자들에게 큰 위로를 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옹 경관

출처: Saint Paul Police Department 트위터 @sppdmn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강아지 경관이 있다. 흔히 생각하는 마약탐지견이 아니다. <더도도>에 따르면 유기견이었던 이 경관의 역할은 바로 포옹이다. 경찰관의 품에 안겨 사무실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게 임무다. 세인트폴 경찰서는 “더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도록 심리 치료견이 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트보이 강아지

출처: The Savannah Bananas 페이스북 @TheSavBananas

배트보이 강아지가 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사바나 그레이슨 야구장 주차장에 아기 강아지가 홀로 남겨져 울고 있었다. 이후 아마추어 야구팀 <사바나 바나나스> 회장에 입양된다. 그리고 바로 직업을 구하게 된다. 경기장에 온 관중을 반기는 마스코트였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훈련을 계속해 배트보이로 승진했다. 

Contributing editor 한누리

결혼할 상대는 정해져 있다? 놀라운 과거 사진
▼ 궁금하면 이미지 클릭 ▼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