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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vs 구찌, 명품 립스틱 뭐가 달라?

조회수 2020. 2. 15. 2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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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킨백을 고스란히, 루즈 에르메스

183년 만에 첫 메이크업 라인으로 루즈 에르메스를 론칭하는 자타 공인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이번 프로젝트에 에르메스의 대표 디렉터들이 총동원되어 공들여 작업한 만큼 출시 전부터 화제다. 특히 고급스럽게 반짝이는 금속 밴드는 버킨백에 사용되는 동일한 소재가 반영되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에르메스가 지닌 7만 5천 개의 컬러 견본은 립스틱 컬러에, 9백 여개의 가죽 소재는 텍스처 선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후문. 14가지 컬러를 담은 새틴 텍스처와 10가지 컬러인 매트 텍스처로 총 24개의 컬러로 선보이는 루즈 에르메스. 여기에 에르메스 고유의 향까지 입혔다고 하니 8만 원 대라는 고가의 가격이 이해가 될 정도. 오렌지 박스의 미니어처 버전도 셀링 포인트로 손꼽힌다.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센텀점을 비롯해 갤러리아백화점 등에서 만나 볼 수 있을 예정. 오는 3월 4일 론칭!

ITEM 에르메스 루즈 에르메스 가격 미정

원조 틴티드 립밤의 업그레이드 버전

국민 립밤으로 잘 알려진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가 한국 여성들을 위한 코랄 컬러로 새롭게 탄생했다. 입술 위 사르르 녹아 나만의 코랄빛 생기를 연출해 주는 맞춤형 립밤으로 출시 직후부터 인기몰이 중. 들뜬 각질까지 매끄럽게 잠재워 유리알 입술로 가꿔준다. 평소 글로시 립 마니아라면 립 글로우의 리퀴드 버전인 립 글로우 오일에도 주목할 것. 체리 오일 성분이 즉각적인 영양감과 립 케어 효과를 선사하는 너리싱 립 오일로 끈적임 없이 가볍게 발려 도톰한 입술로 연출해준다. 핑크, 코랄, 라즈베리, 베리커러를 비롯해 레드 톤의 체리 컬 그리고 관능적인 로즈 우드 컬러까지 총 6가지 컬러로 취향껏 선택이 가능.

1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울트라 코랄 3.5g 4만 4천 원 대

2 디올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6ml 4만 4천원 대

파우치 속 인싸템, 구찌 뷰티 립스틱

5년 만에 메이크업 라인을 재론칭한 구찌 뷰티. 첫 주인공은 구찌만의 아이덴티티를 녹여낸 립 컬렉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사랑한 황금기 시대의 할리우드 스타들에게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터키 블루 컬러, 프로방스 한 플라워 패턴, 아르데코 장식까지 패키지부터 빈티지한 무드를 표현. 36가지 컬러로 고 발색을 자랑하는 새틴 텍스처의 루즈 아 레브르 사탱, 18가지 팝 컬러를 담은 가볍고 촉촉한 발림성의 루즈 아 레브르 브왈, 4가지 컬러로 부드러운 밤 타입의 봄므 아 레브르로 총 3 가지 텍스처로 무려 58가지의 셰이드를 만나볼 수 있다. 첫 한국 오프라인 매장은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오픈. 메이크업 컬렉션은 물론 럭셔리 향수 라인인 알케미스트 가든까지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1 구찌 뷰티 루즈 아 레브르 사탱 #골디레드 3.5g 4만 8천 원

2 구찌 뷰티 봄므 아 레브르 #조슬린클레어 3.5g 4만 8천 원

3 구찌 뷰티 루즈 아 레브르 브왈 #골디레드 3.5g 4만 8천 원 

봄옷을 입은 지방시 르 루즈

2018년 7월, 정식 론칭한 지방시 뷰티. 립스틱은 물론 파운데이션, 마스카라, 블러셔 등 다채로운 아이템을 꾸준히 선보이는 중. 그중에서도 지방시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꼽히는 아이템은 '르 루즈'. 부드럽게 발려 매트하게 마무리되는 립 제품으로 선명한 컬러 발색이 특징인 아이템. 이번 봄을 맞아 플라워 패턴의 리미티드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무슈 드 지방시가 사랑한 포피, 피오니, 릴리, 아이리스 꽃으로 장식된 패키지부터 스프링 무드가 가득. 특히, 메탈릭 한 반짝임의 뉴 텍스처는 금세 볼륨감 있는 입술로 연출해준다. 식물성 오일로 부드럽게 발릴 뿐 아니라 대표 봄 컬러로 꼽히는 핑크, 레드, 오렌지 컬러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신촌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본점 등에 입점 중!

ITEM 지방시 르 루즈 메탈릭 글로우 글리터리 피니쉬 #스파클링 피오니 3.4g 4만 8천 원 대

한국 여성을 위해 재출시! 아르마니 술탄 컬렉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뷰티 업계에 도전장을 내민 지 올해로 20주년. 오랜 히스토리 중 아르마니의 대표 아이템을 꼽자면 단연코 립 제품이다. 번짐 없이 선명한 발색력의 립 마에스트로와 립 마그넷은 수많은 셀럽이 사랑하는 애정템이기도. 특히 2019년 오직 한국 여성만을 위해 탄생했던 한정판 술탄 컬렉션이 온 고잉 제품으로 재출시 되었는데, 아르마니의 아이코닉 한 브릭 컬러를 새롭게 만나 볼 수 있다. 시그니처 한 레드에 관능적인 브릭 컬러가 한 스푼 더해져 탄생한 딥 브릭 컬러는 풀립으로 발라 연출해 글래머러스한 립 메이크업이 가능. 브릭 컬러에 따뜻한 오렌지빛이 가미된 라이트 브릭은 웜톤 피부에 찰떡!

1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 #205 딥 브릭 6.5ml 4만 7천원 대

2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 마그넷 #200 라이트 브릭 3.9ml 4만 7천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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