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칠수록 멋져져! 레이어링의 기술
COLORFUL CASUAL
이번 F/W 시즌 아우터 트렌드는 단연 숏 패딩. 이 매력적인 아이템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믹스 매치다. 포멀한 룩부터 애슬레저 룩, 페미닌 한 룩까지 경계 없이 매치하는 것! 에르메스는 재킷과 팬츠, 롱부츠를 모두 베이지 톤으로 통일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 완성. 힙한 무드를 원한다면 벤 타베르니티 언라벨 프로젝트 컬렉션을 눈여겨보자. 카무플라주 패딩을 절반만 걸치고, 벨트를 이용한 언밸런스 스타일링이 포인트.
▶언밸런스한 디테일의 스웨트 셔츠는 N°21 뷔스티에 스타일의 데님 드레스는 디젤 비비드 한 패딩 점퍼는 마이클 마이클 코어스 컬러 포인트가 더해진 선글라스는 젠틀몬스터 구조적인 셰이프의 후프 이어링은 코스 그린 컬러 글로브는 어그
ROCK CHIC PREPPY
70년대의 노스탤지어를 담은 프레피 룩, 일명 '금수저 룩'의 인기가 꾸준할 전망. 복고와 현대적인 감성이 믹스되어 새로운 뉴트로 트렌드 반열에 합류했다. 특히 프레피 룩은 색다른 무드와 결합될수록 그 매력을 더 극대화한다. 교복을 연상케하는 폴로셔츠와 수트, 체크 패턴, 베레와 같은 아이템과 레더, 퍼, 체인 등과 같은 록 시크 아이템과 레이어링 해 믹스 매치해보자. 어려지고 스타일리시해지는 건 시간문제!
▶레더 풀오버 탑, 체크 패턴 스커트, 시스루 디테일의 데님 재킷, 포멀한 디자인의 재킷, 로고 디테일의 베레, 볼드 한 골드 이어링, 클래식한 슈즈 모두 엠포리오 아르마니
FLUFFY FURRY
레이어링을 가장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방법은 가방을 겹쳐드는 더블 백 스타일링이다. 가장 쉬운 방법은 같은 브랜드나 라인의 가방을 매치하는 것. 베이스가 되는 가방과 포인트 가방을 정하거나, 소재나 디자인에서 공통점이 있는 가방을 더하는 것도 체크할 것. 오프화이트처럼 모노톤 클러치와 비비드 한 퍼 백을 믹스 매치하거나, 안나키키 컬렉션처럼 동일한 크기, 디자인이지만 다른 컬러의 백을 더하는 것을 눈여겨보자.
▶피시 넷 톱, 펜슬스커트, 퍼 코트, 스트라이프 패턴의 쇼퍼백, 바게트 백, 펀칭 디테일의 롱부츠 모두 펜디
PATTERN PLAY
이쯤 되면 레이어링 고수가 되기 충분하지만, 아직 마지막 관문이 남았다. 패턴 믹스 매치로, 기억해야 할 공식은 아이템의 컬러감을 적당히 통일시키는 것. 패턴 아이템의 컬러를 이너로 매치하거나, 블랙 등 모노톤 컬러로 중심을 잡아주자. 준지와 톰 브라운 컬렉션처럼 전체적인 컬러 베이스 톤은 맞추되 체크, 스트라이프 등 다채로운 컬러나 소재를 매치하면 완벽.
▶블랙 풀 오버 톱, 미디스커트, 믹스 패턴을 입힌 재킷, 애니멀 프린트 카디건, 블랙 스타킹 모두 막스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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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이소영
PHOTOGRAPHER 안연후
MODEL 아나스
HAIR 윤성호
MAKE UP 황희정
ASSISTANT 박지수
출처 알렛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