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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터가 진가를 발휘하는 홀리데이 시즌. 그 때문일까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SNS에는 영감을 주는 글리터 룩이 가득하다. 특히 입자가 큰 글리터 섀도로 과감하게 표현한 아이 메이크업이 대세. 화려한 컬러가 믹스된 글리터 룩을 원한다면 메이크업 아티스트 팻 맥그라스의 메이크업을 참고할 것. 펄 입자가 눈 아래로 떨어지거나 금세 날아간다면? 크림이나 리퀴드 텍스처를 선택하거나 아이 프라이머로 밑 작업을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글리터와 비슷한 컬러의 매트 섀도를 먼저 바른 후 그 위에 글리터 섀도를 톡톡 얹어주면 글리터의 발색력을 높일 수 있으니 참고.

1 어반디케이 헤비 메탈 글리터 젤 아이섀도우 쫀쫀한 젤 텍스처로 크고 화려한 글리터가 찰떡처럼 밀착. #새터데이 스타더스트 14.5ml 2만3천 원

2 투페이스트 크리스탈 윕스 쉬머리 아이섀도우 베일 골드 샴페인과 핑크 스파클이 눈가를 영롱하게 밝힌다. #팝 더 버블리! 4.9ml 2만8천 원

특별한 인생 샷을 원한다면 우주를 품은 것처럼 신비롭게 반짝이는 글리터 립 메이크업을 주목! 엠마 스톤 등 할리우드 여배우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레이첼 굿윈은 레드 풀 립 위에 크리스털을 촘촘하게 붙인 아티스틱 한 룩을 선보였고, 리한나는 입술, 눈 두덩 심지어 혓바닥까지 실버 글리터로 물들인 메이크업을 SNS에 공개했다. 글리터 초심자라면 투명 글로스에 은은한 펄 피그먼트를 믹스해서 입술 중앙 부위를 터치하는 정도로 과하지 않게 연출해 볼 것. 최근 맥이나 나스처럼 빅 브랜드들도 홀리데이 시즌에 맞춰 글리터 립을 선보이고 있으니 따끈한 신상 글리터 립을 겟 해보자.

1 맥 스타링 유 키스 오브 스타즈 립스틱 #데스틴드 포 스타덤 핑크와 퍼플 펄이 섞인 블루 실버가 화려한 글리터 립을 완성. 3.5ml 3만4천 원

2 나스 디스코 더스트 립스틱 #제리 부드러운 텍스처와 화려한 글리터의 조합. 4g 4만1천 원 *모두 리미티드 에디션

라벤더 컬러로 눈썹 뼈 아래부터 광대를 따라 C자로 쓸어주면 노란 기는 중화되고 입체감은 배가 된다. 로지 헌팅턴 휘틀리처럼 태닝 피부라면 피치 브론즈 계열로 얼굴 각을 살려 우아한 고저스 빔을 연출해볼 것. 원래 내 피부처럼 자연스러운 광을 원한다면? 이마 양옆의 가장 튀어나온 부분을 세로로 터치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남보의 팁을 기억하자. 글리터 메이크업 시 베이스는 매트하게 연출할 것을 추천하는데, 글리터의 반짝임과 대비되면서 영롱함이 더 부각되고 펄 가루가 얼굴에 붙는 것을 방지해주기 때문.

1 힌스 트루디멘션 글로우 치크 #샤인아웃 멜팅 텍스처와 은은한 펄감이 수채화 광 연출. 9g 2만3천 원

2 샤넬 에끌라 마그네띠크 드 샤넬 메탈 피치 섬세한 펄 입자가 고급스러운 광택을 부여. 10g 8만 원 *리미티드 에디션

어깨와 네크라인이 돋보이는 룩에는 어깨 끝 가장 도드라진 부위와 쇄골의 튀어나온 부분에 피부 톤 보다 밝은 글리터로 양감을 주면 입체적이고 슬림 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처럼 국소적인 부위는 스틱 타입을 사용하면 섬세한 표현이 가능! 리한나의 란제리 라인 펜티X세비지를 완벽 소화한 벨라 하디드도 보디 글리터를 윗 가슴 부분에 발라 섹시미를 살리는 센스를 발휘. 가슴이나 팔, 다리처럼 면적이 넓고, 옷과 마찰이 잦은 부위는 부드럽게 펴 발리면서 흡수력이 좋은 오일 타입을 선택하는 것이 방법이다.

1 펜티뷰티 바디 라바 바디 루미나이저 젤 베이스 텍스처와 마이크로 펄이 섬세한 반짝임을 선사. 90ml 가격미정

2 어뮤즈 빔밤 스틱 #02 고보습 크림을 바른 듯 헬시 글로우를 부여. 9.5g 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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