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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과 디올이 옷 대신 마스크 만드는 이유

조회수 2020. 4. 8. 2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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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

출처: @lvmh

루이비통(Louis Vuitton), 셀린느(Celine) 등을 소유한 프랑스 명품 브랜드 그룹 LVMH이 마스크와 손소독제 생산이 나섰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급속도로 확진자가 증가하는 등 프랑스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손소독제는 향수 및 화장품 브랜드 생산 라인을 사용해 만든다. 이뿐만 아니다. LVMH는 최소 4000만장 이상의 마스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생산된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보건 당국에 매일 무료로 제공된다.

디올

출처: @dior

디올도 마스크 생산에 나섰다. 디올은 프랑스 르동에 있는 베이비디올 아틀리에에서 수작업으로 마스크를 만든다. 장인들이 재봉틀을 돌려 한땀한땀 정성껏 제작한 마스크는 디자인마저 디올스럽다. 소장 욕구를 자극하지만, 구입할 수는 없다.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일하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뉴발란스

출처: @newbalance

뉴발란스도 ‘지금이 바로 우리의 정체성을 깨달을 때’라는 메시지와 함께 마스크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스니커즈를 만들던 공장에서 의료진 마스크를 생산한다고. 재료도 신발 제작에 사용되는 재료를 활용해 만든다. 제작된 마스크는 미국의 정부 및 지역 의료 기관에 공급된다. 최대 10만개의 마스크를 생산하는 게 목표다. 

언더아머

출처: @underarmour

미국 운동복 브랜드 언더아머도 코로나19 확산에 ‘함께 돌파해나가자(Through This Together)’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의료기관 2만 8000명 종사자를 위해 마스크와 의료 가운을 생산한다고 밝혔다. 의료진을 중심으로 마스크 50만개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출처: @giorgioarmani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도 코로나19와 맞서 싸우는 의료 종사자들을 위해 나섰다. 일회용 의료 작업복을 만들기 시작한 것.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르마니의 모든 이탈리아 생산 공장은 보건 노동자들을 위한 일회용 의료 작업복을 생산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설비를 전환했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

출처: @lamborghini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는 자동차 대신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하루에 마스크 1000개와 보호장구 200개를 생산할 계획이다. 마스크는 인테리어와 커스터마이제이션을 담당 부서 직원들이 만들고, 보호장구는 탄소섬유 생산공장 연구개발 담당 부서에서 3D 프린터로 제작한다. 제작된 마스크는 모두 병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최전선에서 힘쓰는 의료진과 봉사자를 비롯해 모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힘을 모아 이들을 지원하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샤넬부터 루이 비통까지
난리 난 명품 신상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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