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까지 해봤다고? 특이한 알바 출신 스타

조회수 2019. 10. 8. 19: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정우성

출처: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정우성은 생계를 위해 중학생 시절부터 아르바이트를 해왔다. 여중, 여고 앞에 위치한 햄버거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정우성. 그를 보기 위해 여학생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고. 심지어 주변 가게에서 정우성 모시기 경쟁까지 벌어졌을 정도였다. 이후 옷 가게와 카페서 일하게 된 정우성은 아르바이트생임에도 직원과 같은 대우를 받았다고 한다.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정우성은 호스트바 남자 마담으로부터 은밀한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돈은 물론이고 차에 아파트까지 제공한다고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고마운데 다르게 돈을 벌겠다고 거절했다. 만약에 수락했으면 강남에 빌딩 몇 채는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연예계에 입문한 정우성은 1996년 영화 '구미호'로 데뷔했고, 바로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김태리

출처: SBS ‘본격연예 한밤’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한 스타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김태리다. 그는 SBS '본격 연예 한밤'에 출연해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었다"고 말문을 연 뒤, 패스트푸드점과 편의점에서 일한 일화를 밝혔다. 특히 김태리는 "모 마트에서 두유를 팔고 있을 때 한 카페 사장님이 '우리 카페에서 일해 줄래요'라고 캐스팅했다"고 털어놨다. 두유 파는 것에 비교하면 카페 아르바이트는 너무 좋았다고. 고생 안 했을 것 같은 이미지에 대해 김태리는 "돈을 벌어야 했다"며 "주변 사람들은 '네가 어떻게 그렇게 밝게 자랐는지 의문'이라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최희서

출처: 영화 ‘박열’ 스틸 이미지
최희서는 연세대 신문방송학과·영어영문학과 출신으로, 5개 국어에 능통한 능력자다. 취업이 얼마든지 가능했지만, 배우의 꿈을 좇았다. 무엇보다 연기할 때가 가장 행복했기 때문. 그는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무명시절 결혼식 하객, 영어 과외, 번역 아르바이트 등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런데도 최희서는 “이대로 꿈을 포기한다면 ‘네가 그만둘 줄 알았다’라고 할까 봐 오기를 품었다”고 무명시절을 버틴 속내를 털어놨다. 독립 영화, 연극 무대에 서던 그는 2017년 영화 '박열' 속 일본인 가네코 후미코의 역할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원빈

출처: MBC '섹션TV연예통신'
꽃미남 배우 원빈은 카레이서를 꿈꾸는 자동차 정비공이었다.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 따르면 춘천기계공고를 졸업해 카센터 사장이 되는 게 미래를 꿈꾸기도 했었다고. 그러다 연기에 대한 흥미를 느꼈고, 배우가 되기로 한다. 그런 그에게 부모님은 "시내에 나가면 너 같은 얼굴 많다. 평범한 외모다. 무슨 연예인이냐"라고 반대했다고. 설득 끝에 연기학원에 다닌 원빈, 우연히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눈에 띄어 데뷔하게 된다. 부모님의 우려와 달리 영화부터 드라마까지 모두 섭렵하며 최고의 인기스타로 거듭나게 됐다.

오지은

출처: MBC ‘라디오스타’
오지은은 버스 안내 방송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그는 배우로 데뷔한 계기를 밝혔다. 바로 버스 안내 방송을 하다가 연기에 관심을 두게 됐다는 것. 오지은은 "그냥 재미 삼아 했는데 목소리에 대한 칭찬을 많이 들었다. 목소리가 윤기가 있고 안정적이다는 칭찬을 들으면서 '목소리에 재능이 있나?' 하는 생각에 연기에 관심을 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예인을 좋아하지도, 꿈꾸지도 않았던 오지은은 아르바이트를 계기로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에 입학 본격적인 연기자의 행보를 걷게 됐다.

윤상현

출처: KBS2 ‘해피투게더’
윤상현은 해보지 않은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곱상한 외모와는 다른 삶을 살아왔다. 그는 KBS2 '승승장구'서 주유소, 호프집 서빙까지 다양한 일을 해봤다고 털어놨다. 직접 아파트 페인트칠을 하기도 했다고. 그는 "안전장비도 없이 옥상에서 줄을 타고 내려온 의자에 매달려 '202동' 같은 글자를 썼다"며 "생명 수당을 포함해 한 달에 300백만원을 벌었지만 스트레스가 심해 매일 술을 마셨다"고 설명했다. 당시 가수를 꿈꾸던 윤상현은 긴 연습생 생활에도 데뷔를 못 하자 경인여대 앞에 분식집을 차리게 된다. 여대생들이 그의 얼굴을 보기 위해 가게로 몰려든 일 화는 유명하다. 외모에 대한 소문이 퍼졌고, 드라마 캐스팅 제안을 받게 된다. 얼떨결에 드라마로 데뷔한 그는 OST에 참여하며 못 이룬 가수의 꿈을 펼치고 있다.


++ 대본리딩에서 면박받고 하차한 배우는?++

▼이미지 클릭!▼

editor. 한누리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