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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VS 로제 패션위크 스타일 승자는?

조회수 2019. 9. 27. 22: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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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게티이미지
수지 in PARIS
지난 시즌에 이어 디올의 뮤즈로 패션위크에 참석한 수지. 캐시미어 소재 스웨터와 튤 플리츠스커트를 매치하고 스니커즈와 그린 토트백으로 마무리해 편안하면서 스타일리시한 공패 룩을 완성했다. 이번 컬렉션이 디올의 여동생이 사랑했던 정원을 테마로 한 만큼, 수지 또한 이국적인 패턴 드레스를 착용해 정원의 여신을 연상케 했다는 사실! 수지가 선택한 레이디 디올 백은 2020 S/S 시즌을 맞아 새롭게 출시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출처: 게티이미지
로제 in PARIS
에펠탑 야경을 배경으로 락 스피릿 가득한 쇼를 선보인 생로랑. 그 현장을 함께한 스타는? 페미닌룩부터 애슬레저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해내는 블랙핑크 로제가 주인공.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찾은 공항에서는 꾸안꾸 룩을, 패션위크 현장에서는 글램한 록 시크룩을 선보이며 패피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클래식한 카멜 컬러 코트에 로제의 애정템 ‘크롭트 톱’을 매치하고 모노그램 하드웨어가 돋보이는 제이미 백을 매치해 가을 데일리 룩으로도 손색없는 공항패션 완성. 올가을 블랙 레더 룩이 대세인 만큼, 바이닐 소재 레더 재킷만으로 생로랑의 무드를 풀어낸 센스도 최고!
출처: @marcellasne
손나은 in MILAN
‘레깅스 여신’ 손나은이 참석한 컬렉션은 미스터 앤 미세스 이태리. 빈티지한 밀리터리 룩에 강한 브랜드로 애슬레저룩을 즐기는 그녀와 찰떡궁합! 실제로 수많은 스타들이 선택한 야상 코트 브랜드이기도. 그녀는 보머 재킷과 프린지 장식 드레스를 매치한 올블랙 룩에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앵클부츠로 포인트를 살리면서 시크한 믹스 매치 룩을 완성했다.
출처: @daraxxi
산다라박 & 리아킴 in PARIS
레드벨벳 ‘짐살라빔’, 블랙핑크 ‘뚜두뚜두’ 등 아이돌 뮤직비디오에 단골로 등장하는 브랜드의 정체는? 초승달이 시그너처 패턴인 마린 세르. 퓨처 웨어의 대표주자로, 이번 시즌 역시 기성복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유니크한 실루엣의 향연이었다. 그 중심에 있었던 한국 대표 셀럽은 산다라박과 리아킴. 다른 듯 닮은 시밀러 룩을 연출했는데, 촘촘하게 프린트된 초승달 패턴만으로 시선 집중!
출처: @hhy6588
한혜연 in PARIS
김해김 쇼에 이어, 록의 새 시즌 컬렉션에 참석한 한혜연. 두 컬렉션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한국에 기반을 둔 김인태, 황록 디자이너의 손에서 탄생한 브랜드이기 때문! 특히 록은 블랙핑크 제니의 공항패션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해김 쇼에서는 수트 룩을, 록 쇼에서는 페미닌룩을 선보였는데 전혀 다른 듯 보이는 두 가지 룩엔 공통점이 있다. 여성스러운 무드를 살렸다는 점. 중성적이고 모던한 수트보다 ‘땡땡이’ 수트를 선택하고 플라워 장식을 더하는 식으로.

시크한 데일리룩의 절정!

김나영의 패션 위크 룩은 어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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