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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를 깨고 최초가 된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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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초 여성 대통령 후보

출처힐러리 로댐 클린턴 인스타그램 @hillaryclinton

13살 소녀는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에 편지를 보내 우주비행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었다. 나사의 답장은 전혀 생각지 못한 것이었다. “여자는 안 뽑는다”는 것. 나사에 거절당한 이 소녀는 먼 훗날 미국 최초 여성 대통령 후보가 된다. 그녀는 힐러리 로댐 클린턴이다. 힐러리는 이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여자라는 이유로 거부당했다는 사실은 나에게 깊은 상처를 줬다. 그러나 내가 모든 종류의 차별과 맞서는 계기가 됐다”고 회고했다. 이후 남편 빌이 대통령에 당선됐고, 힐러리는 영부인이 됐다. 이후 그녀의 행보는 남달랐다. 백악관 동관에 영부인 집무실을 두는 관례를 깨고 서관에 집무실을 둔 것. 나아가 힐러리는 2015년 4월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역사상 최초로 여성 대선후보로 등극했다. 아쉽게도 트럼프에 밀려 미국 최초 여성 대통령이란 꿈은 이루지 못했다.

세계 최초 여성 우주 비행사

출처@NASA

1963년 6월 16일 12시 30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보스토크 6호가 굉음을 내며 우주로 떠났다. 조정석에는 26살의 여성 발렌티나 테레시코바가 있었다. 그녀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방직공장에서 일하던 직원이었다. 당시 취미로 스카이다이빙을 즐겼는데, 이는 우주인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이었다. 지구 귀환 시 지상 6km 상공에서 낙하산을 타고 탈출해야 했기 때문. 이에 우주비행사 후보로 선정된 그녀는 1년간의 혹독한 훈련 과정을 견디고 우주로 날아올랐다. 테레시코바는 우주에서 “나는 갈매기, 기분 최고”라고 첫 메시지를 보냈다. 이후 약 71시간 동안 지구를 48바퀴 돌고 귀환했다. 그리고 “나는 갈매기”는 강하고 자유로운 여성을 뜻하는 말이 됐다.

한국 최초 여성 비행사

출처대한민국 정부 페이스북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한국 최초 여성 비행사 권기옥의 삶을 재조명했다. 이에 따르면 독립운동을 하던 그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건너가 공군이 되기로 한다. 하지만 여성을 받아주는 항공학교는 없었다. 이에 직접 학교를 찾아간 권기옥은 "비행사가 돼 조선총독부를 폭파하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깊은 인상을 남긴 그녀는 1923년 4월 중국 운남육군항공학교에 유일한 여학생으로 입학한다. 이후 단 9시간 훈련 만에 비행에 성공하는 대기록을 세웠고, 중·일전쟁에서는 총 7천 시간을 비행하며 활약해 중국 정부로부터 무공훈장을 받는다. 이후 그녀는 대한민국 공군 창설을 추진했고, 나라를 지키는 젊은이들을 위해 전 재산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최초의 공식 여성 마라토너

출처캐서린 스위처 인스타그램 @kathrineswitzer

여성은 마라톤에 참가할 수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당시 대학생이던 캐서린 스위처는 보스턴 마라톤에 출전하기로 한다. 운 좋게 번호표를 발급받아 달리기 시작했을 때 문제가 발생했다. 레이스 감독관을 비롯한 남성들이 달려들어 레이스를 막으려 했던 것. 이때 옆에서 함께 달리던 코치와 친구들이 막아섰고, 캐서린은 4시간 20분의 기록으로 완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여성이라는 이유로 실격 처리됐다. 이후 보스턴 마라톤 조직위원회는 편견에 맞서 싸웠던 그녀를 기념하기 위해 당시 그녀가 달았던 등번호 ‘261’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독일 최초 여성, 최연소, 최장수 총리

출처앙겔라 메르켈 인스타그램 @bundeskanzlerin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여성이 있다. 바로 앙겔라 메르켈이다. 물리학을 전공한 후 베를린 물리화학 중앙연구소 연구원을 지내던 그녀는 시민단체인 '민주주의 새출발'의 대변인으로 나서면서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다. 이후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나아가 1991년 여성·청소년부 장관에 오르면서 독일 역사상 최연소 장관이 되었다. 1998년과 2000년에는 여성 최초로 기민당 사무총장과 당수 자리에 올랐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2005년에는 동독 출신이자 여성 최초의 독일 총리가 되었다. 현재 네 번째 총리 임기를 수행 중으로, 헬무트 콜 전 총리와 함께 최장수 총리 반열에 오를 예정이다. 

Contributing editor 한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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