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렛츠 ALLETS

계단 한 칸을 오르내리듯 스텝을 밟는 동작으로 하체 근육 강화 운동을 돕는 스테퍼. 나르샤는 한 뷰티 프로그램에서 이 스테퍼 대신 두꺼운 책이나 목욕탕에서 볼 수 있는 간이 의자를 활용해 빼기 어려운 허벅지 안쪽 살을 슬림 하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두꺼운 책을 한 뼘 반 정도의 높이로 쌓아올릴 것. 그다음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한쪽 발을 쌓은 책 위에 올려 고정시켜준다. 그리고 허벅지 안쪽에 자극을 느끼며 앉았다 일어서기를 반복! 한 쪽당 15번씩 2세트씩 해주고, 익숙해지면 책의 높이를 올려 강도를 높이는 것도 좋다. 무게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효과가 확실해 홈트 비기너들에게도 굿!

신이 내린 몸매, 장윤주의 초간단 상체 운동 비법은? 양손을 기도하듯 붙인 후 손등과 팔을 90도 각도로 만든 다음, 5초 정도 양팔에 강하게 힘을 가하는 방법. 이 동작을 하면 자연스럽게 상체 전체에 힘이 들어가는데 지속적으로 해주면 팔뚝, 부유방, 겨드랑이 라인, 가슴, 허리 라인 등 상체 라인 다듬기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실제로 이 자세는 요가 동작 중 하나인 기도 자세와 비슷한 원리. 강도를 좀 더 높이고 싶다면, 양손을 기도 하 듯 붙인 후 가슴 위쪽에서 정수리 높이까지 직선으로 뻗어올려 10초간 버티는 것도 좋은 방법.

운동 전 허리 라인과 골반이 아예 없는 통나무 몸매가 스트레스였다던 임보라. 스무 살 때부터 운동을 한 후 없던 골반도 생긴 듯 착시 효과를 주었다던 임보라 표 홈트용 힙 운동은? 일명 ‘엉덩이 조각 운동’이라는 별명을 가진 덩키킥 운동. 손바닥을 바닥에 붙이고 일직선으로 엎드린 자세에서 다리를 한 쪽씩 뒤로 곧게 차올리는 방법. 20회 3세트씩 꾸준히 해주면 엉덩이의 가장 큰 근육인 대둔근이 강화되어 힙 전체가 위로 올라가는 효과를 준다고. 사무실에서는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곧게 선 상태에서 발을 한 쪽씩 뒤로 강하게 차는 운동으로 이 자세를 대체할 수 있으니, 회사원이라면 참고!

타이어 두른 듯 두툼한 옆구리 살이 걱정이라면? 문가비의 옆구리 덤벨 운동이 제격. 먼저 덤벨을 양손으로 감싸 쥔 뒤 두 팔을 위로 뻗어 만세 하 듯 올려준다. 그 상태로 좌우로 허리를 숙여 스트레칭! 팔이 아닌 옆구리에 힘이 들어가도록 좌우 10번씩 3세트씩 반동을 주며 반복하면 끝. 간단한 방법이지만 생각보다 에너지 소비가 많이 되는 운동인데다, 다음날 일어나면 옆구리에 가벼운 근육통이 느껴질 정도로 강도가 높은 편. 한 번도 헬스장을 가본적 없다는 레알 홈트 마니아 문가비는 이 운동으로 얇은 허리라인을 유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