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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주가 촬영 전 메이크업할 때 절대 빼먹지 않는 것은? 바로 언더라인이다. 그녀의 전담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순수> 수경 원장은 먼저 브라운 펜슬로 눈 앞머리부터 끝까지, 점막 안쪽을 채워준다. 이때 진한 블랙 컬러는 강해 보일 수 있으니 주의. 그녀는 오아르의 파리베를린 아이라이너 & 섀도 #브라운을 활용하는데, 잘 번지지 않는 데다 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도 굿. 펜슬로 점막을 채운 후에는 레드 브라운 섀도로 눈 꼬리 위아래 삼각존 아래를 터치해 언더라인이 일자로 보이게끔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눈꼬리를 터주면서 내려주어 소프트하면서도 또렷한 인상을 완성해준다.

예상외로 속눈썹 연장이나 인조 속눈썹을 붙이지 않는다는 킴 카다시안. 인형 같은 롱앤컬 아이래시 메이크업 스킬은? 먼저 뷰러로 속눈썹 컬링 후, 볼륨 마스카라를 베이스 마스카라처럼 속눈썹 뿌리까지 꼼꼼하게 채우며 발라준다. 그런 다음 롱 래시 마스카라를 두껍고 풍성하게 덧바르는 것. 마지막으로 그녀 만의 띵템인 ‘래시 세퍼레이트’로 뭉친 마스카라를 풀어주어 속눈썹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면 간단하게 정리 끝! 갈퀴처럼 생긴 그녀의 유니크한 아이템은 ULTA사의 Lash Separator로 추정되며, www.ulta.com에서 9달러에 구입 가능하니 참고. 

해외 공연 시, 메이크업을 셀프로 하기도 한다는 루나. 무대 메이크업의 핵심은 단연 입체적인 얼굴을 위한 컨투어링과 내추럴한 터치라고. 루나는 또렷한 이목구비 표현을 위해 노즈, 턱 섀딩도 중요하지만 신중한 치크 컬러 선택도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블러셔 메이크업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은 블러셔와 파우더를 섞어 바르는 것. 원하는 컬러의 블러셔를 브러시에 묻힌 상태에서, 같은 브러시로 고체 타입 파우더를 한 번 더 덧입혀 레이어링 해 컬러를 중화시켜주는 방법. 지나치게 강해 보일 수 있는 레드나 오렌지 블러셔도 이 방법을 활용하면 자연스러운 과즙 메이크업으로 완성 가능!

M자형 이마나 고르지 못한 헤어라인이 고민이라면? 크레용팝 출신 웨이의 헤어라인 섀딩 법을 참고할 것. 준비물은 단 두 가지! 바로 아이 섀도 브러시와 에뛰드 하우스 싱글 아이섀도인 룩 앳 마이 아이즈 카페 #초콜릿 라떼다. 섀도 브러시에 제품을 묻혀 두피에서 이마 방향으로 톡톡 두드려가며 발라주면 된다. 면적이 넓어도 그리듯 바른 것이 아니라 점을 찍 듯 톡톡 두드려가며 채워주는 것이 포인트. 가까이서 보아도, 멀리서 보아도 티 나지 않게 자연스럽게 이마라인을 교정할 수 있다고. 

뷰티 만렙자 임보라가 뷰러 & 마스카라 후 속눈썹 고정용으로 소개한 신박한 꿀팁은? 바로 라이터를 이용해 뷰러의 손잡이 부분을 따뜻할 정도로 살짝 달궈준 후, 달궈진 뷰러 손잡이를 속눈썹 컬링기 대신 사용하는 것. 눈 길이와 비슷한 뷰러 손잡이 길이, 살짝 굴곡진 커브라인, 열에 잘 반응하는 스테인리스 재질 덕분에 자연스러운 컬링과 완벽한 고정력을 더해준다. 산적 꼬치나 속눈썹 고데기 사용이 번거롭거나, 삐뚤빼뚤 컬링 되는 것이 고민이라면 스캔!

Freelance Editor 윤주현

*썸네일 출처는 unsplas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