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렛츠 ALLETS

실패 없는 팬츠

배를 드러내는 짧은 기장의 크롭트 톱은 옷 잘 입는 셀럽들이 즐겨 입는 서머 아이템. 크롭트 톱을 입은 그들의 룩을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팬츠와 매치했다는 것. 크롭트 톱과 넉넉한 핏의 팬츠는 실패하지 않는 스타일링 공식 중 하나이기 때문. 카이아 거버는 블랙 슬리브리스 크롭트 톱에 체크무늬 슬랙스를 입어 포멀하면서도 시크하게 연출. 벨라 하디드는 화이트 크롭트 셔츠에 보이프렌드 핏 데님 팬츠와 스니커즈를 믹스 매치해 힙한 스트리트 룩을 완성했다.

스커트와 한 세트로

영하고 힙한 무드의 크롭트 톱을 스커트와 매치해 통일감 있게 연출하면 전혀 다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이때 스커트는 하이웨이스트 디자인을 골라야 노출의 부담을 줄이면서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또한 크롭트 톱과 스커트의 패턴에 따라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매력적.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원한다면 잔잔한 플라워 무늬를, 레트로 무드를 풍기고 싶다면 반복적인 로고 프린트를 선택하면 된다.

레이어링 스킬

아직 배가 많이 노출되는 크롭트 톱이 부담스럽다면? 레이어링 스킬을 활용해 볼 것. 크롭트 톱을 즐겨 입는 셀럽, 지지 하디드의 데일리 룩을 눈여겨보길. 크롭트 톱 위에 서머 셔츠를 카디건처럼 연출해 부담스럽지 않고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했다. 좀 더 트렌디하게 연출하고 싶을 땐 화이트 티셔츠 위에 크롭트 톱을 입어보자. 이 룩에서 포인트는 몸에 핏되는 크롭트 톱을 선택해 뷔스티에처럼 연출해야 한다는 것. 

셔츠 & 티셔츠의 매직

옷장에 크롭트 톱이 없다면 셔츠나 티셔츠로 대체해도 좋다. 셔츠와 티셔츠의 가장 좋은 점은 원하는 기장으로 조절해 연출할 수 있는 것. 셔츠는 여밈의 끝부분을 리본으로 묶어서, 티셔츠는 밑단의 한쪽을 돌돌 말아 묶어서 스타일링하면 끝. 특히 셔츠 경우는 편안하면서도 드레시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플레어 실크 스커트와 주얼리를 더해 연출하면 럭셔리한 바캉스 룩으로도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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