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갑자기 이별 통보 당한 진짜 이유

조회수 2019. 7. 23. 2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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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nsplash.com @ptrikutam
너만 회사에서 힘든 거 아냐
초반에는 무슨 얘기를 해도 눈에서 꿀이 뚝뚝, 조금만 힘든 얘기를 해도 나보다 더 걱정해주던 그 사람이 어느 순간 고민을 토로해도 예전 같지 않은 느낌이 든다. 한창 이야기하고 있는데 피곤한 티가 확 느껴지거나, ‘응 알았어’의 반복. 여기서 예전 같지 않다고 투정 부리거나, 오늘 하루 시시콜콜한 일들을 다 쏟아내거나, 툭하면 몸이 안 좋다의 연발이면? 상대는 서서히 나가떨어지게 된다. 왜냐고? 그 사람이라고 회사 생활 안 힘든 거 아니거든. 사소한 다툼 정도만 했는데 갑자기 이별 통보 당하는 대부분은 어느 한쪽이 한계에 다다른 경우가 많다. 듣기 좋은 꽃노래도 삼세번! 금기어를 정하든, 기분이 좋지 않은 날엔 통화가 길어지지 않도록 알람을 설정하든 상대의 컨디션도 신경 써라. 이별을 결심하는 순간이 언제냐고? 남자는 여자에게 질릴 때, 여자는 남자가 한심해질 때 끝임을 명심할 것.
출처: unsplash.com @neonbrand
취향 차이 = 돈 문제
삼십 대 쯤 되면 어느 정도 자신만의 정치, 경제적 가치관이 있기 마련이다, 정치적 이슈야 서로 터치하지 않으면 큰 싸움으로 번지지 않지만 경제적 관념, 즉 ‘돈’ 문제는 다르다. 데이트 코스부터 맛집, 여름휴가, 나아가 결혼까지 모든 부분에 돈 문제가 자리하고 있으니까. 목돈 들어갈 일 많은 휴가철이나 기념일에 이별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이런 이유. 아무리 애인 사이라도 돈 문제는 사람 쪼잔해 보이고, 말하기 껄끄럽다. 갑자기 우린 잘 맞지 않는다거나, 잘해줄 자신이 없다고 한다거나, 의기소침해있다면 십중팔구 경제적 고민인 경우가 많다. 헤어지기 싫다면 적정선을 정해볼 것.
출처: unsplash.com @matthewhenry
뉴 페이스는 힘이 세다?
사실 삼십 대쯤 되면 이별을 대하는 태도가 둘 중 하나다. 웬만해선 헤어지지 않거나, 반대로 조금만 아니다 싶으면 미련 없이 정리하거나. 전자는 누군가를 만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걸 잘 알기에 신중하는 타입(물론 이별하는 과정이 귀찮거나 피곤해서 그런 경우도 있다!). 후자는 시간 낭비, 감정 낭비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는 단호박 타입. 이 두 가지 타입에 공통적으로 힘을 발휘하는 이별의 요인 중 하나는? 바로 뉴 페이스다. 특히 오래 연애했는데 갑자기 이별을 통보하거나(단골 멘트는 부모님 핑계, 미래의 불확실성 등), 싸우거나 감정 상할 일이 전혀 없었는데 갑자기 잠수 이별을 하는 경우는 당신 말고 다른 누군가가 있을 확률이 높다. 갑자기 사고라도 나거나 피치 못할 일이 생긴 건 아니냐고? 연락이 안 되는 경우는 그 유명한 ‘옥중’, ‘상중’, ‘아웃 오브 안중’이며 여기서 상중이란 본인의 상중임을 잊지 말 것.

스킨십 이후 잠수 이별 당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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