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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슈프림은 무엇? 팔라스

슈프림의 아성을 이어받을 넥스트 브랜드로 꼽히며 주목받고 있는 팔라스. 축구 유니폼 스타일이 눈에 띄지만 사실은 영국의 대표적인 스케이트보드 브랜드다. 2010년 론칭 이후 보더들과 스트리트 패션 신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더니 2014년, 아디다스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시작으로 대중들에게도 많이 알려졌다. 이후 시즌마다 힙한 협업을 진행하며 일명 ‘팔디다스’라는 애칭 득템! 작년에는 미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폴로 랄프 로렌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는데, 국내에서는 일부 제품이 1시간 30분 만에 품절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가장 인기 아이템은 삼각형의 로고가 더해진 아이템으로, 오프라인은 아시아 최초 매장인 일본 플래그십 스토어, 온라인은 팔라스 공식 홈페이지(https://www.palaceskateboards.com/)에서 구입 가능하다.

패션 피플들이 사랑하는 어 콜드 월

오프화이트, 루이 비통의 수장인 버질 아블로의 오른팔이었던 26세의 젊은 디자이너 사무엘 로스의 브랜드, 어 콜드 월. 매 시즌 주로 캔버스, PVC 소재를 활용하며 사무엘 로스만의 독특한 해체주의 룩을 선보이고 있다. 인기 있는 브랜드라면 빠질 수 없는 나이키와 컬래버레이션도 진행하며 론칭한 지 아직 4년 차지만 패션 신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패션위크의 스트리트 신에서도 어 콜드 월의 대표 아이템인 홀스터 백을 착용한 패션 피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정도. 제품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 (https://www.a-cold-wall.com/department/all/) 외 매치스 패션 닷컴, 파페치 등 온라인 편집숍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다채로운 협업 왕, 언더커버

일본의 대표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인 언더커버. 국내에서는 조금 생소할지 몰라도 나이키, 컨버스, 유니클로는 물론 미국의 대표 스트리트 브랜드인 슈프림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적도 있는 영향력이 큰 브랜드다. 최근 발렌티노의 19 F/W 컬렉션도 언더커버와의 협업을 통해 공개했을 정도. 인기 제품 역시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으로 출시 일정이 공개되면 많은 팬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언더커버의 아이템은 각양각색의 프린트가 돋보이는데, 19 S/S 컬렉션에서는 애니메이션 <마법의 천사 크리미마미>의 캐릭터를 더한 재치 있는 룩을 선보였으니 주목해볼 것. 제품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http://undercoverism.com/), 컬래버레이션한 아이템은 협업한 브랜드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꼼 데 가르송의 세컨 브랜드, CDG

꼼 데 가르송인 것 같지만 어딘가 다른 디자인의 아이템을 본 적이 있을 거다. 바로 2018년 5월 꼼 데 가르송이 브랜드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오픈한 새로운 브랜드 레이블 CDG. 처음에는 온라인 기반으로만 기획되었지만, 오프라인으로도 전 세계에서 긴자 도버스트리트 마켓과 한남동 꼼 데 가르송 매장에서 선보이는 중이다. 물론 공식 온라인 스토어 (https://www.cdgcdgcdg.com/) 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CDG는 심플한 디자인과 로고 플레이를 강조한 아이템을 중점으로 꼼 데 가르송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어 부담 없다.

패피들의 SNS 피드를 장악한 브랜드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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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이소영

출처 알렛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