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알면 트렌드 끝! 서울패션위크 핵심정리
러플 디테일은 S/S 시즌에나 많이 접할 수 있었지만, 이번 F/W 컬렉션에서는 더욱 과장된 모습으로 선보여졌다. 본래 소매나 팬츠, 드레스 밑단에 포인트로 더해지던 디테일이 가슴 부분이나 전체적으로 확장됐다는 말씀. 듀이듀이나 그리디어스처럼 전체적으로 러플 아이템을 매치해보자. 낭만적인 로맨티시즘 룩의 달인이 될 것이니! 다소 부담스러운 이들은 블리다의 러플 블라우스 룩을 참고해 스타일링 해보길 바란다.
복고 열풍에 힘입어 90년대에 유행했던 핀 스트라이프가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아빠 정장에서만 볼 수 있어 촌스럽게만 생각됐던 패턴이 힙하게 재탄생한 것! 다음 세 가지 룩을 살펴보고 스타일링에 참고해보자. 참스의 쇼에 등장한 우아한 실루엣의 드레스는 핀 스트라이프가 더해져 데일리 룩으로 입어도 손색없다. 뮌의 셔츠 드레스 역시 세련된 디자인으로 오피스 룩에 참고해볼 것. 미스지 콜렉션은 어깨에 볼륨이 들어간 수트를 선보이며 완벽한 레트로 무드를 뽐냈다.
누가 플로럴 패턴은 봄만을 위한 것이라고 했는가! 이번 19F/W 시즌만큼은 기존 어둑 칙칙했던 런웨이를 탈바꿈해 꽃들로 다채롭게 물들였다. 플로럴 패턴이 S/S 시즌의 대표 데일리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F/W 시즌으로 선보인 두터운 옷도 장만해보는 것은 어떨까? 순수의 런웨이에 등장한 퍼 코트는 봄 느낌이 물씬 풍기는 꽃을 장식해 놨다. 기존 플로럴 패턴이 식상하게 느껴진다면 라이나 로맨시크의 룩처럼 다른 패턴과 믹스 매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로레알 파리가 올해 가장 유행할 헤어 컬러로 실버를 선정했다. 하지만 쉽게 다가가기 어려울 뿐.그렇다면 패션으로 눈을 돌려보는 건 어떨까. 2019 F/W 뉴욕, 런던, 파리, 밀라노 컬렉션에서도 디자이너들이 사랑한 대표 컬러다. 막시제이 쇼에 등장한 긴 슬립 드레스는 시크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액세서리가 없어도 충분하다. 실버 컬러를 쉽게 사용하고 싶다면 디앤티도트와 카이의 룩을 주목! 복고풍의 이너와 아우터를 매치해 쿨한 레트로 퓨처리즘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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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이소영
출처 알렛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