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와 4대 1로 싸워 시민 구한 배우

조회수 2019. 3. 29. 11: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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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니고 실화★

마블의 영화<어벤저스: 엔드 게임>의 개봉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지금, 갈수록 히어로 영화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여기 영화 속이 아니라 현실에서 직접 사고 현장에 뛰어들어 사람들의 목숨을 구한 ‘현실 히어로’ 할리우드 스타들이 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스타가 있을지 지금부터 알아보자.

베네딕트 컴버배치

출처: 영화<닥터 스트레인지>

마블에 합류해 ‘닥터 스트레인지’ 역으로 히어로로 활동 중인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2018년 그의 아내와 택시를 타고 가던 중 자전거 배달원을 위협하고 있는 강도 4명을 목격했다. 그는 택시에서 바로 뛰어내리며 소리쳤고 베네딕트와 몸싸움을 하던 강도들은 그를 알아보곤 도망 갔다고. 베네딕트가 타고 있던 택시의 운전기사는 “마침 사건이 일어난 현장이 베이커가 근처라 ‘셜록’이 싸우는 것 같아 비현실적이었다”라고 인터뷰했다.

마일즈 텔러

출처: 영화<다이버전트 시리즈: 얼리전트>

영화<위플래쉬>의 주인공으로 한국에서도 친근한 배우 마일즈 텔러는 지난 2015년 여자친구인 모델 켈레이 스페리와 함께 임산부를 구해 화제가 됐다. 둘은 마이애미 해변에서 데이트를 즐기다 한 여성의 비명소리를 들었는데, 만삭인 한 임산부가 2~3살 된 딸을 업은 채 강한 해류에 밀려 도움을 청하고 있던 것. 두 사람은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임산부와 딸을 구조했고 상태를 확인한 후 돌아갔다고. 미국 언론은 영화<판타스틱 4>에서 미스터 판타스틱 역을 맡은 마일스가 현실 히어로라며 칭찬했다.

패트릭 뎀시

출처: 영화<플라이페이퍼>

패트릭 뎀시는 2012년 그의 로스앤젤레스 집 근처에서 자동차 전복 사고로 죽을 뻔한 17세 소년을 구했다. 머스탱 승용차를 몰던 17세 소년은 자동차가 3바퀴를 구른 뒤 뒤집어져 의식을 잃었지만 사고를 목격하고 곧장 달려옴 패트릭 뎀시가 지렛대를 이용해 구겨진 자동차 안에서 소년을 꺼냈다. 이후 뎀시는 소화기로 자동차에 붙은 불을 끈 후 전화로 구급차를 불러 소년이 안전하게 병원으로 옮겨질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고. 

로완 앤킨슨

출처: 영화<쟈니 잉글리쉬2: 네버다이>

차 사고에서 인명을 구한 스타는 또 있다. 영화<미스터빈>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로완 앳킨슨은 이탈리아에서 미국인 기업가가 몰던 스포츠카가 핸들 조작 실수로 가로수를 들이받고 전복된 사고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주저 없이 운전자를 구조했으며 경찰관과 소방관이 도착한 후에도 경찰에게 사고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흩어진 자동차 부품을 찾아 모아두는 등 끝까지 협력했다고.

제이미 폭스

출처: 영화<후드>

영화에서 주로 악역을 맡아온 제이미 폭스는 현실에서는 영웅으로 화제가 됐다. 2016년 그의 집 앞에서 차가 충돌하는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온 제이미 폭스는 불타는 자동차에 운전석에 갇혀 나오지 못하는 남자를 목격했다. 그는 곧바로 구조에 나섰으며 자동차에서 약 9미터 떨어진 곳까지 끌어냈다. 제이미 폭스는 자신은 영웅이 아니며,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전했지만, 운전자의 아버지는 그를 영웅으로 칭송하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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